의학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어떤 병? 원인과 예방법을 알자!

말총머리 2024. 12. 25. 15:22


건강진단의 결과 콜레스테롤치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는 지적을 받은 경우 이상지질혈증에 걸릴 리스크가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대사에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성지방은 체내의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이나 호르몬, 담즙산 등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모두 인간의 몸에 빠뜨릴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 때문에 어느 쪽이나 제로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치가 너무 높아지는 것도 문제이며 정상치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전신에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편 과잉이 되면 혈관벽에 쌓여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조직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일정치를 웃도는 경우나 HDL 콜레스테롤이 일정치를 밑도는 경우는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되지만, 전술한 바와 같이 양자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버터 등의 유제품이나 레버, 생선 계란, 마요네즈, 계란을 사용한 과자류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이상지질혈증은 한때 "고지혈증"으로 불렸고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 어느 것이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은 고지혈증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다만 총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에 포함되는 콜레스테롤을 합한 것이므로 LDL 콜레스테롤은 정상인데 HDL 콜레스테롤의 값이 낮은 사람도 고지혈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고지혈증은 이름 그대로 혈중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HDL 콜레스테롤 수치만이 낮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부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그 자체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으며 외형이 변화하거나 통증 등을 느끼는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에서 내피세포(혈관 안쪽을 덮고 있는 세포)에 상처가 생기면 손상된 부분에 LDL 콜레스테롤이 들어가기 쉬워집니다.

내피세포와 혈관벽 사이에 침입한 LDL 콜레스테롤은 이윽고 산화 LDL로 변화합니다. 또한 면역세포(대식세포)는 산화 LDL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포식합니다. 이 반응이 반복되면 내피세포와 혈관벽 사이에 플라크가 쌓이고 동맥경화가 발생합니다.

동맥경화에 의해 동맥의 유연성이 상실되면 혈액의 흐름에 맞추어 원활하게 동맥이 신축할 수 없게 되어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것 외에 경우에 따라서는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거나 혈류에 견디기 못하고 동맥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동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장소에 따라 질병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아래에 동맥경화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이 있는 대표적인 질환을 정리했습니다.

· 뇌경색
· 뇌출혈
· 심근경색
· 협심증
· 대동맥류
· 폐색성 동맥경화증

또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급성 췌장염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상기에 열거한 질환은 생명에 관련된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지만 그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이나 동맥경화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부터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동맥경화를 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질은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이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고기나 버터, 마가린, 크림 등 지질이 많은 식사는 가능한 한 삼가도록 합니다.

식사에서 섭취한 탄수화물과 지질은 중성지방으로 일단 체내에 저장됩니다. 중성지방이 너무 많으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일상적인 운동량을 늘리고 지방의 대사를 촉진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는지는 성별이나 연령, 체중 등에 따라 다르지만 평상시의 생활로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것, 예를 들면 식사나 목욕에서도 에너지는 소비하기 때문에 실제로 운동으로 소비해야 하는 에너지는 더 적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은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일괄적으로 이 정도 운동하면 좋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흔히 1일 1만보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脂質異常症(高脂血症)はどんな病気?
https://www.taiyo-seimei.co.jp/net_lineup/colum/seikatsusyukanbyo/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