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병(만성갑상선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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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으로는 몇 가지가 있고 그 중 가장 많은 원인은 하시모토병으로 만성갑상선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염증의 하나이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은 아닙니다.
우리의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외적이 침입하면 림프구 등의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이러한 외적을 찾아 공격하고 배제합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은 외적이 아니므로 보통 림프구가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면 림프구는 자신이 속하는 몸의 조직을 이물로 간주해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가면역병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많은 질환이 있고 하시모토병도 그 중 하나입니다. 하시모토병의 갑상선 조직에는 다수의 림프구가 침입하고 있습니다. 이 림프구는 직접적으로 또는 사이토카인(cytokine)이라는 물질을 통해 갑상선 세포를 파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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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가 진행되면 필요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할 수 없게 되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됩니다. 바제도병과 마찬가지로 하시모토병의 빈도는 여성에서 몇 배 높고 40세 이후에는 인구의 10% 전후에 달합니다. 그러나 하시모토병에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는 그 중 10%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하시모토병의 일부에서는 일시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항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무통성 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의 염증이 심하면 갑상선 조직이 파괴되어 안에 쌓여 있던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 중에 흘러나와 과잉이 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3개월 이내에 회복되지만 그 후에 기능 저하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橋本病の原因
https://www.twmu.ac.jp/TWMU/Medicine/RinshoKouza/021/patient/hormone/hashimoto/hashimoto_p02.html#:~:text=%E7%94%B2%E7%8A%B6%E8%85%BA%E3%81%AE%E7%82%8E%E7%97%87%E3%81%8C%E6%BF%80%E3%81%97%E3%81%84,%E3%81%A6%E8%A6%8B%E3%81%9F%E3%81%A8%E3%81%93%E3%82%8D%E3%81%A7%E3%81%99%E3%8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