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발신자 식별서비스 공급자의 하나인 Truecaller는 2월 4일 활성 사용자 수가 2억 명을 넘어 흑자 전환할 것임을 밝혔다.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5000만 명이 넘는 인도는 회사의 가장 큰 시장이 되고 있다고도 말했다.

2억 명이라는 이정표 달성으로 스웨덴 기업의 Truecaller는 시애틀에 거점을 둔 경쟁사 Hiya를 웃돌았다. Hiya의 사용자 수는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약 1억 명이었다.

경쟁사와 달리 Truecaller는 발신자 식별 및 스팸 모니터링 이외의 서비스에도 진출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메시징 서비스 및 결제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두 서비스 모두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Truecaller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Alan Mamedi(앨런 마메디) 씨는 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현재 인도에서만 제공하는 결제서비스는 곧 일부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마메디 씨는 말했다. Truecaller는 또한 인도에서 몇 주 이내에 대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수십 개의 스타트업이 사용자에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ruecaller, Alibaba(알리바바)가 지원하는 Paytm, Walmart(월마트)의 PhonePe 등 대기업을 포함한 수십 개의 기업이 은행과 정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인프라 UPI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인도에서 전개해왔다.

Truecaller는 자금을 그다지 주입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서비스와 다르다. "Truecaller의 2019년 10 ~ 12월기는 흑자였다"고 마메디 씨는 말했다. "많은 기업이 사용자 확보에 많은 자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자랑스럽다" Crunchbase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금까지 9900만 달러를 조달했는데, 투자자로는 Sequoia Capital과 Perkins가 포함된다.

매출의 절반 이상이 사용자 타겟 광고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광고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회사의 구독서비스도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고 마메디 씨는 말했다. 구독서비스는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인도에서 월 70센트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시장에 따라 다른 가격을 시도하고 있고, 같은 서비스가 미국에서 월 2.99 달러이다.

Truecalle는 현재의 기세를 지속시키려고 하고 있고, 실제로 1월은 호조였다. 그러나 마메디 씨는 스타트엄 인수 가능성 등 급박한 사업 판단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어떻게 될까. IPO가 시야에 들어와 있지만, IPO 준비에 2년은 걸릴 것이라고 마메디 씨는 말했다.

출처 번역
Truecaller hits 200 million users
https://techcrunch.com/2020/02/03/truecaller-200-million-mau-profitability-ipo/

Truecaller hits 200 million users – TechCrunch

Truecaller, one of the world’s largest caller-identification service providers, has amassed 200 million monthly active users and is increasingly proving that it can turn a profit, it said Tuesday. The company also noted that India is its largest market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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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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