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판매하거나 양도할 시에는 깔끔한 초기화를 하지 않으면 정보유출의 우려가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파일을 '휴지통으로 이동' 또는 '삭제'하면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파일의 목차 정보만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실제 데이터에 직접 액세스 당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초기화'를 해서는 데이터를 완전히 지울 수 없다

일반적으로 Android 스마트폰의 초기화라고 하면 '공장출하 상태로 초기화'를 가리 킵니다.

스마트폰에 연동된 Gmail 및 SNS 등의 계정 정보를 해제하고 스마트폰에 남아있는 이미지와 스크린샷, 음악데이터 설치된 앱과 앱의 설정 등 단말기 구입 후 추가된 데이터가 사라집니다.

이 '공장출하 상태로 초기화'는 '목차 정보만 삭제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스마트폰의 재설치가 목적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매각 및 양도의 경우 스마트폰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그 후에 초기화를 합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암호화


1) 설정 앱 '보안'에서 '단말기의 암호화'를 누릅니다.
'단말기의 암호화'를 누르면 주의사항이 나옵니다.

· 암호화에는 1시간 이상 걸릴
· 암호화 전에 배터리가 80% 이상이 되도록 충전
· 숫자를 하나 이상 포함하는 6자 이상의 잠금해제 암호를 설정

이라는 3가지 지침이 나와 있습니다.

2) 잠금해제용 암호를 설정하고 '단말기의 암호화'를 탭합니다.

'고속 암호화'의 체크 내용은 현재 사용중인 데이터만 암호화할지 여부는 묻는 옵션입니다.

암호화가 시작되면 다시 시작을 반복하며 처리가 진행됩니다.

Galaxy S5(용량 32GB)의 경우 암호화 처리에 약 30분 걸렸습니다.
암호화가 완료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할 때 암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합니다.

Nexus 시리즈 등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처음부터 암호화되어 있다

암호화 처리가 되어있는 스마트폰은 단순히 초기화 처리를 하여도 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Android의 초기화

설정 앱에서 '백업 및 재설정'을 선택하고 '공장출하 상태로 초기화'를 탭합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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