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3.x계열의 문제점
USB3.0, 3.1계열에서는 이 문제가 항상 따라 다닌다. 이것은 Type-C에서도 마찬가지다. Type-C는 커넥터의 형상이기 때문에, USB3.0/3.1를 데이터 전송에 채용하고 있는 한, WiFi와 Bluetooth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문제점이 따라 다닌다.
'USB 3.0 Radio Frequency Interference Impact on 2.4 GHz Wireless Devices' PDF
(USB3.0 고주파에 의한 2.4Ghz 무선 장치의 간섭 영향)
http://www.usb.org/developers/whitepapers/327216.pdf
이것은 인텔의 자료에서 발췌. 요점은 USB3.0/3.1 기기는 2.4GHz 대역에 전파를 방출해, WiFi, Bluetooth의 작동 불량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USB3.0/3.1의 전자파 장해(EMI) 문제의 간단한 해결 방법
투명 USB 케이블을 선택하고 케이블 길이를 90cm 이상으로 한다.
1. 투명을 권장하는 이유
USB 커넥터의 EMI 대책은 껍질을 벗겨 보면 일목요연하다.
USB 플러그와 케이블을 보면 투명하게 되어 있어 노이즈 대책을 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USB 케이블이 투명하다면, 니퍼로 분해할 필요없이 불량 여부를 알 수 있다.
2. 90cm 이상을 권장하는 이유
USB는 고속화될수록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진다. 최신 USB 3.1 Gen2는 최대 1m로 규정하고 있다. 덧붙여서 USB2.0은 5m, USB3.0은 3m이다. 따라서 여유있게 90cm ~ 1m를 권장한다.
WiFi/Bluetooth 안테나 <------------------> USB 장치의 거리가 충분히 있으면 간섭은 발생하지 않는다.
거리가 둘수록 USB3의 방해 전파는 작아진다. 주요 제조업체의 설명서를 살펴보면 50cm 이상 떨어져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3. USB 장치도 EMI를 고려하자
대부분은 1m 거리를 두면 문제없을 것이다. 그러나 USB 장치에 EMI 대책이 되어 있다면, 그만큼 거리를 좁힐 수 있다. 역시 전자파 차단성이 있는 알루미늄과 금속을 도금한 USB 장치가 유리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EMI 대책이 우수해도 USB 커넥터가 노출되어 있다면 전혀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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