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개의 인공위성을 쏘아 전세계에 인터넷을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Starlink'가 2021년 1월에 143기의 위성을 한 번에 쏘아올려 세계기록을 수립하는 등 최근 우주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저궤도(LEO) 비행하는 인공위성이나 파편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타트업 LeoLabs가 공개한 'Low Earth Orbit Visualization'에 액세스하면 수많은 인공위성이 난무하고 있는 양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ow Earth Orbit Visualization | LeoLabs
https://platform.leolabs.space/visualization

 

Low Earth Orbit Visualization | LeoLabs

platform.leolabs.space


현재 1만 6091기의 인공위성을 추적하고 있으며 '1일 이전에 확인된 인공위성'을 나타내는 녹색 점과 '1주일 전에 확인된 인공위성'을 나타내는 노란색 점에 푸른 지구가 덮여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영역은 LeoLabs가 사용하는 레이더 전파와 그 관측범위입니다.


인공위성을 클릭하면 해당 인공위성을 추적하는 관점이 되고 오른쪽 상단에 인공위성의 세부정보가 표시됩니다. 왼쪽의 'Search'를 사용하면 인공위성의 검색이 가능합니다. 시험 삼아 'Starlink'를 입력하여 보면 상공을 한 줄로 가로지르는 인공위성의 집단이 보입니다. 


Starlink의 인공위성이 나열하여 비행하는 'Starlink train'은 지상에서도 관측되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우주관측에 방해가 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Filter'를 사용하면 다양한 요소로 인공위성을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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