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전화번호부 애플리케이션 Truecaller에 간편한 좋은 새로운 기능이 더 해졌다.
연락처에 등록되어있는 상대가 지금 통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바쁜 용무 중에는 빨간색 아이콘 표시
Truecaller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의 ID가 표시되는 앱으로 스팸전화 차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화 받기 전에 상대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에 추가된 새 기능은 착신이 아닌 발신을 위한 기능이다. 새로운 기능은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사람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상태는 통화 가능일 경우 녹색 아이콘, 다른 용무 중일 때는 빨간색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상대가 빨간색이면 상대를 방해하지 않고 배려할 수 있다.
캘린더 기능과 연계
이 상태표시 기능은 단말기의 캘린더 기능과 연계되어, '회의' '회식' 등의 이벤트가 들어있으면 자동으로 '다른 용무 중' 표시가 되는 구조.
물론,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서로가 Truecaller 사용자여야 한다.
Truecaller는 Android, iOS, Windows Phone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Android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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