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거래에서의 블록체인
다양한 산업 및 업무에 활용이 급속히 진행되는 블록체인. 활용 방법의 하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 개인간의 전력 거래이다. 개인끼리 인터넷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것과 같은 간편함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가정에서 발전한 전력을 개인끼리 거래하는 시대가 온다. 그 거래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다.
예전에는 대기업의 전력 회사가 발전 · 송전의 모든 책임을 지고 전력을 공급해 왔다. 2016년 4월 전력소매 전면자유화 등으로 인해 많은 개인과 사업소가 전력을 만들어, 전력 회사를 통해 많은 개인 및 사업자에게 재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규제가 기술발전을 따라붙지 못해, 옆집에 전력을 보내면서도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발전소에서의 송전처럼 송배전망의 이용 비용이 소요되는 등의 과제가 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싸게 전원을 이용하기 위해, 개인이 발전한 신재생에너지의 개인간 거래가 우세가 되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블록체인의 응용에서 비용 경감
각 가정에 설치한 전력량계가 발전량과 소비량을 바탕으로 거래 가능한 잉여 전력을 공개하고, 거래 성립시에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거래의 투명성이 향상된다. 또한 계약 내용을 블록체인이 관리하는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전력과 토큰의 교환을 자동화함으로써 원활한 가치의 이전을 실현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의 비중앙집권적인 특징으로 전력 공급망의 단순화가 실현되어, 이용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생산지에서 소비하는 전력공급 시스템이 있다면, 송전 손실도 줄일 수 있고 이외에도 대규모 정전 등의 위험 감소로도 이어진다.
이미 각 전력 회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증 실험에 임하고 있어 조만간 운용이 개시될 전망이다.
개인간 거래에 강한 블록체인
이러한 움직임은 전력에만 그치지 않는다. 블록체인은 개인간의 거래와 가치 이전에 친화성이 높다. 공유 경제의 시대를 맞아 개인끼리 다양한 데이터나 물건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개인이 보유하는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다면 블록체인에서 취급하는 의미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미 사업화가 되어있는 토지와 주택, 자동차 공유 외에도 컴퓨터 자원의 공유도 잠재적으로 생각된다. 주간에 사용하지 않는 개인의 컴퓨터나 야간에 사용하지 않는 기업의 컴퓨터의 계산 능력을 가치로 거래한다. 유휴 자산의 새로운 형태의 활용이다. 개인이 소유한 다양한 가치의 편재에 착안하여 블록체인을 적절히 활용하면 사업의 저변을 크게 넓힐 수 있다.
출처 번역
ブロックチェーンが広げる個人間取引の可能性とは
https://home.kpmg/jp/ja/home/insights/2019/01/blockchain-individual-transactio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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