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1일 beeple이라는 활동명으로 잘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이 비대체성 토큰(NFT)으로써 경매에 부쳐져 NFT로는 사상 최고액인 약 6900만 달러(약 750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Beeple: A Visionary Digital Artist at the Forefront of NFTs | Christie's
https://www.christies.com/features/Monumental-collage-by-Beeple-is-first-purely-digital-artwork-NFT-to-come-to-auction-11510-7.aspx
Beeple sold an NFT for $69 million - The Verge
https://www.theverge.com/2021/3/11/22325054/beeple-christies-nft-sale-cost-everydays-69-million
NFT는 거래기록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블록체인' 방식을 이용하여 소유권이 명확해진 '디지털 자산'을 가리킵니다.
A beginner's guide to NFTs — Mirror
https://linda.mirror.xyz/df649d61efb92c910464a4e74ae213c4cab150b9cbcc4b7fb6090fc77881a95d
6934만 6250달러의 가격이 붙은 beeple 씨의 작품
beeple 씨는 매일 1장의 디지털 아트를 만드는 'Everyday'라는 프로젝트를 13년 이상 계속해왔고, 그 프로젝트에 의해 작성된 5000장의 이미지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켜 경매에 걸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가 1일째의 작품
5000일째 작품.
이 작품은 25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살바토르 문디' 등을 취급한 옥션하우스 'Christie's'에서 경매를 진행했습니다. 낙찰자는 작품의 소유권을 획득하며 자유롭게 사용 · 재판매가 가능합니다.
beeple 씨는 자신의 작품에 이런 고가가 매겨지자 놀라움을 나타냅니다.
또한 beeple 씨는 과거에도 다른 두 작품을 350만 달러, 6만 7000달러에 판매한 이력이 있습니다. 또 다른 디지털 아티스트 Grimes 씨는 10초 분량의 동영상을 약 39만 달러에 판매하는 등 NFT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가치가 의심스러운 작품이 과대광고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 및 생계를 꾸려나가는 데 성공한 사례 (0) | 2021.03.15 |
---|---|
암호에 사용하는 소수를 판정하는 방법 (0) | 2021.03.14 |
Google에서 새롭게 제안한 사용자 식별자 'PPID'의 이용방법은? (0) | 2021.03.13 |
Android 스마트폰을 암호화하는 방법 (0) | 2021.03.12 |
Google 포토를 유료로 전환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0) | 2021.03.12 |
Amazon · Slack · Lyft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의 의존관계'를 겨냥한 새로운 공급망 공격이 급증 (0) | 2021.03.11 |
범죄조직이 사용하는 암호화된 메시지앱의 크래킹에 법집행기관이 성공 (0) | 2021.03.11 |
테슬라와 Cloudflare 등의 감시카메라 15만대가 해킹되어 영상이 유출...기업뿐만 아니라 학교와 병원도 피해 (0) | 2021.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