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Wilson이 새롭게 3D 프린트로 만들 수 있는 농구공의 설계에 나선 사실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설계의 볼은 수지로 되어 있고 다수의 구멍이 뚫린 구조를 하고 있는데 무게나 탄력은 통상의 농구와 거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Airless Basketball Prototype | Wilson Sporting Goods
https://www.wilson.com/en-us/explore/basketball/airless-prototype

Wilson Created an Airless 3D-Printed Basketball of the Future
https://gizmodo.com/wilson-eos-nba-airless-basketball-that-never-goes-flat-1850139570

Wilson's 3D-Printed Basketball Is Full of Holes But Will Never Go Flat

Created using high-end 3D-printing technology, the basketball weighs and bounces like traditional balls, but never needs to pumped full of air.

gizmodo.com


The Making of the Wilson Airless Prototype Basketball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elyhSE6Tkus


Wilson은 항공우주산업 및 의료산업을 위해 3D 인쇄기술을 제공하는 EOS와 손을 잡고 새로운 디자인의 볼 'Airless'의 프로토타입을 제조했습니다.

Airless의 내부는 공동으로 되어 있으며 육각형으로 미세하게 각진 수지의 층이 표면을 덮고 있습니다. 내부를 공기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으므로 공기를 주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게, 크기, 반발력 등은 일반 농구공과 거의 일치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하는 것도 가능하며 전체를 검게 물들인 프로토타입이 2023년 NBA 올스타 게임에서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윌슨 씨는 앞으로도 디자인 개발과 개량을 계속할 예정이며 “전세계의 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우리는 이 공이 보여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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