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C(국제 선형 가속충돌기)에서는 전자와 양전자라는 소립자를 충돌시켜 우주의 법칙을 찾습니다. 소립자란 지금까지 그 이상으로 나눌 수 없다고 생각되고 있는 입자로 지금까지 17종류의 존재가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는 전선 안을 달려 전류가 되는 소입자입니다. 입자라고 명확하게 결론지은 인물은 영국의 물리학자 조셉 존 톰슨 박사입니다. 1897년 톰슨 박사는 진공 유리관에서 마이너스 극으로부터 플러스 극으로 끌리는 빔이 마이너스 전기를 가진 입자의 흐름이며, 그 입자가 원소를 구성하는 요소라고 논문을 썼습니다. 그 공적으로 톰슨 박사는 1906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양전자는 양의 전기를 가진 소립자입니다. 1932년 미국의 물리학자 칼 데이비드 앤더슨 박사가 안개상자라는 장치로 우주에서 내려오는 입자를 관측하고 있을 때 발견했습니다. 양전자라는 이름은 '플러스 전기를 가진 전자'라는 의미에서 유래하며, 지금은 전자의 반입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입자란 가지고 있는 전기의 부호가 입자와는 반대이며 그 외의 성질은 입자와 같은 입자를 말합니다. 양전자는 인류가 처음 발견한 반입자입니다. 앤더슨 박사는 그 발견으로 1936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안개상자는 인공적으로 구름을 만드는 장치로서 발명되었고 전하를 가진 입자가 그 장치를 통과하면 비행기 구름과 같은 잔상이 생겨 입자의 통과를 알 수 있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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