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생명공학 또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 이용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온도'입니다. 그것도 소위 상온에 가까운 영역의 온도와 관련된 것이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고도 성장기의 철강 생산 등은 1000℃에 도달하는 고온에서 생산이 이루어졌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천연가스는 -162℃의 저온에서 액체로 수송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초고온과 초저온 기술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이전에는 그다지 주목되지 않던 상온 부근의 온도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하나의 트렌드라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온도의 정보 밀도


얼어 붙은 -162℃의 LNG도, 1000℃의 화염도, 우리가 따뜻함을 느끼는 25℃도 모두 온도입니다. 직선적인 메모리의 위에 온도는 정연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 생물은 몸의 대부분이 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물은 0℃에서 얼고 100℃에서 끓습니다. 생물에게 이 100℃ 사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상과 이하라는 극단적인 온도는 생물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극단적으로 높은 온도와 반대로 매우 낮은 온도에서는 생물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살아갈 수 없다는 의미에서는 1000℃와 2000℃는 유사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에게는 1000℃와 2000℃는 '매우 높은 온도'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낮은 온도인 -200℃와 -250℃도 생존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양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한편, 인간에게 체온인 36℃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0.5℃의 체온이 변화한 것만으로 몸 상태가 나빠져 버립니다. 이러한 온도 범위에서는 0.1℃의 온도 변화도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Sunspot-temperature (author:Sagittarian Milky Way)


이렇게 생각하면, 온도 변화가 가져오는 정보의 밀도라는 것은 반드시 선형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생존할 수 있는 온도의 외부에 가면 갈수록 온도 변화로 인한 메시지는 작아지고 마는 것입니다. 온도 1℃당 메시지 밀도가 낮다고 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온도가 가지는 메시지. 그것은 다른 온도 사이의 우리의 사고방식입니다. 2개의 온도가 다르다는 것은 사실 절대적인 가치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1000℃와 2000 ℃가 유사한 것처럼 36℃와 37℃도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만약 120℃에서 생존하는 생명체가 있다면, 36℃와 37℃는 그냥 차가운 온도에 불과한 것입니다.

출처 참조 번역
温度にまつわる話
http://www.netdecheck.com/emerging_technologies/temperature/001/page1.htm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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