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2021년 4월 26일에 Apple이 출시한 'iOS 14.5'에서 앱이 광고 목적으로 사용자를 추적할 때 사용자에게 허가를 요청해야 하는 'App Tracking Transparency(ATT)'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이미 1만 개 이상의 앱이 ATT를 채용하고 있습니다만, 이 추적 허용을 요청하는 팝업 알림이 표시되자 대부분의 사용자가 추적을 거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Daily iOS 14.5 Opt-in Rate | Flurry
https://www.flurry.com/blog/ios-14-5-opt-in-rate-att-restricted-app-tracking-transparency-worldwide-us-daily-latest-update/


96% of US users opt out of app tracking in iOS 14.5, analytics find | Ars Technica
https://arstechnica.com/gadgets/2021/05/96-of-us-users-opt-out-of-app-tracking-in-ios-14-5-analytics-find/

96% of US users opt out of app tracking in iOS 14.5, analytics find

Some of the first data on user behavior exceeds advertisers' worst fears.

arstechnica.com


모바일앱 분석업체인 Flurry가 iOS 14.5에서 도입된 ATT에 의해 추가된 '사용자 추적의 허가를 요청하는 팝업 알림'에서 어느 정도의 사용자가 추적을 허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Flurry의 조사데이터는 100만 개 이상의 모바일앱에 채용된 Flurry의 분석도구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추적을 허용하는 사용자 비율'은 아래의 그래프와 같습니다. iOS 14.5가 출시된 4월 26일부터 추적을 허용하는 비율은 보합세였는데, 최신 데이터인 5월 6일 현재 허가율은 '12%'로, 이 '추적을 허용하는 사용자 비율'은 미국 한정으로 보면 '4%'까지 감소합니다.


덧붙여 '추적을 허용하는 사용자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도 12%이며, 이 수치는 일부 광고회사가 예측했던 수치를 밑돌고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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