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은 전류 주위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전류가 흐르고 있는 곳에서는 자력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력은 도선이 뻗은 형태보다 스프링처럼 빙글빙글 감은 코일형태일 때 더 강해집니다. 여기에 전류를 흘리면 자기장이 발생하여 코일은 자석의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전류를 흘리면 강한 자력을 발생시키는 것을 '전자석'이라고 합니다.
전자석은 영구자석과 달리 전류의 방향에 따라 자력선의 방향이 바뀝니다. 전류의 강도나 코일을 감는 수, 도선의 두께 등에 의해 자력은 강해지거나 약해집니다. 코일 안에 철심을 넣으면 그 철심도 자석이 되어 보다 강한 자력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전자석은 전류를 흘려 N극과 S극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거나 코일을 만드는 방법에 따라 자력을 강력하게 할 수 있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한 이동수단이 리니어 모터카(Linear motor car)입니다. 리니어 모터카의 구조는 바퀴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시속 500km를 넘는 주행속도를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리니어 모터카는 차량에 전자석을 붙이고 주행로에도 전자석을 여러 개 늘어놓습니다. 이 상태에서 전자석에 전류를 흘리면 서로 다른 극끼리 반발하는 힘과 같은 극끼리 끌어당기는 힘이 발생하는데 그 힘을 이용하여 차량을 부상시켜 앞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리니어 모터카의 작동방식은 일부 지하철에서도 사용됩니다. 지하철에는 바퀴도 붙어 있지만 리니어 모터도 붙어 있습니다. 바퀴로 차량을 지지하고 리니어 모터로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급곡선이나 가파른 언덕을 안전하게 달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電流で磁石がつくれるってホント?
https://www.kepco.co.jp/sp/energy_supply/energy/kids/science/topic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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