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합성기의 일부인 rRNA의 염기서열 비교에 의하면 지구상의 생물은 진정세균, 고세균, 진핵생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러한 공통조상인 'commonote'는 어떤 생물이었는지, 원래 commonote는 존재했는지가 지금도 논의되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대개 공통의 유전 메커니즘, 단백질을 만드는 메커니즘 및 공통의 대사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부터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하나의 조상생물로부터 진화해 온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퍼졌다. 전생물의 마지막 공통조상은 LUCA(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LUA(Last Universal Ancestor), cenancestor), progenote 등 다양하게 불린다. progenote의 명명자는 여전히 확고한 유전 메커니즘이 확립되기 전의 전생물적 단계를 상상하고 명명했다. 한편 극한환경생물학 연구실에서는 전생물의 마지막 공통조상은 상당히 확고한 유전의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progenote가 아니라 'commonote'라고 불렀다.
그런데 모든 생물학자가 한때 commonote가 존재했다는 것을 긍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지구상의 생물을 진화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의 생물에 도착한다고 주창한 인물은 '종의 기원'의 저자로서 유명한 생물학자인 다윈이다.
그러나 종분화 이전에는 현재의 생물과 같은 세포의 형태가 되지 않고, 확실한 유전의 구조를 가지지 않는 progenote였다는 생각도 제창되고 있다. 전생물의 조상은 단일 생물로서 존재한 것이 아니라 유전자의 교환을 자주 반복하고 있던 전세포적인 집단이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구상의 대부분의 생물들은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부분에서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4개의 염기로 이루어진 DNA를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에는 공통의 20종류의 아미노산을 사용하고 DNA에 쓰여진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기능분자인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도 어느 정도 공통되어 있다. 또한 유전암호도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이러한 점에서 지구상에 현존하는 생물은 하나의 조상생물의 자손이거나 적어도 유전장치나 단백질 합성장치 등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유전자에 대해서는 동일한 것을 공유한 하나의 종으로부터 진화해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2010년 Nature지에 게재된 이론적 연구에서도 전생물 공통조상생물 commonote의 존재가 지지되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地球上のすべての生物は、一つの共通祖先生物から進化した親戚なのだろうか?
https://www.toyaku.ac.jp/lifescience/departments/applife/knowledge/article-0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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