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발생하는 곳은 남쪽, 적도 부근의 더운 곳입니다. 북위 8도에서 16도 부근의 해상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적도 바로 아래는 해수면 온도는 높지만 코리올리력이 제로이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태풍의 에너지원은 따뜻한 해수면에서 공급되는 수증기가 응결되어 구름이 될 때 방출되는 열이며, 태풍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고온의 해수온이 필요합니다. 그 한계는 약 26℃인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발달기에 약 28℃ 이상의 해역을 통과하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이동할 때에 해면이나 지상과의 마찰에 의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잃으며 에너지 공급이 없어지면 2~3일 정도에 소멸해 버립니다.

발생하는 조건

■지구의 자전
태풍의 소용돌이는 지구가 자전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자전하지 않으면 바람이 소용돌이치지 않습니다.

북반구로 만들어진 태풍은 왼쪽 소용돌이, 남반구에서는 오른쪽 소용돌이가 되고 호칭도 바뀝니다. 이러한 회전방향을 '코리올리의 힘'이라고 합니다.
 
■바람의 존재
공기는 따뜻해지면 팽창하여 주위의 공기보다 가벼워집니다. 열기구의 원리인데 상승기류가 일어난 곳은 기압이 낮아져 이것을 저기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이 온도차를 없애기 위해 대류를 일으키는 것처럼 공기도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바람이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해상일 것
같은 열대여도 대륙에서는 열대 저기압은 생기지 않습니다. 태풍은 바다에서 방출되는 막대한 수증기를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메커니즘

한국의 남쪽 해상은 태양열에 의해 해수는 27℃ 이상으로 따뜻해집니다. 따뜻한 바다에서 따뜻한 공기는 수증기와 함께 위로 올라갑니다. 상승기류에 의해 떠오른 많은 수증기는 온도가 낮은 상공에서 냉각되어 결국 구름이 됩니다.

구름 아래에서는 많은 공기가 상승했기 때문에 공기가
적습니다. 거기에 주위에서 공기가 유입됩니다. 유입된 공기도 위로 향합니다. 같은 현상이 반복되어 구름이 늘어나고 거대한 적란운이 생깁니다. 불어오는 바람은 점점 강해집니다. 소용돌이의 흐름을 타고 구름도 주위를 돌기 시작해 이윽고 원심력으로 인해 구름이 외곽에 모입니다. 이 때 생긴 구름이 없는 중심이 태풍의 눈이 됩니다.

마무리

최근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온이 상승하여 태풍의 대형화를 우려하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台風発生のメカニズム
https://www.gytek.co.jp/news/hitokuchi_201311go.htm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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