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의 궤도발사 방법을 모색해온 벤처기업 SpinLaunch가 뉴멕시코주에서 프로토타입 발사테스트에 성공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주선은 부스터로 발사하는 방법이 채택되지만, SpinLaunch는 대체방법으로서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SpinLaunch
https://www.spinlaunch.com/
SpinLaunch completes first test flight of alternative rocket
https://www.cnbc.com/2021/11/09/spinlaunch-completes-first-test-flight-of-alternative-rocket.html
발사 장면은 공식사이트 'Suborbital Accelerator'에서 볼 수 있습니다.
Suborbital Accelerator
https://www.spinlaunch.com/suborbital
같은 것을 CNBC 기자 Michael Sheetz 씨가 Twitter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Michael Sheetz
@thesheetztweetz
https://twitter.com/i/status/1458138238036557824
테스트는 2021년 10월 22일에 실시되었습니다. 뉴멕시코주에 있는 상용 우주항 스페이스 포트·아메리카에 있는 SpinLaunch의 발사시설.
탄도가속기 시설은 숫자 6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원통모양으로 되어 있는 부분의 뚜껑이 열려있습니다.
직원이 버튼을 누르면 거대한 판이 회전을 시작하는데 메커니즘은 원심분리기와 유사합니다.
원통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왔습니다. 슬로우화면으로 보면 로켓이 진공씰을 찢고 엄청난 기세로 날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켓의 속도는 음속의 수 배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발사라면 로켓의 궤적이 보이지만 SpinLaunch의 방식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SpinLaunch는 조나단 야니 CEO가 2014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저비용 로켓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6~8개월 사이에 30회 정도의 탄도테스트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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