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연구 중 하나에 따르면 힉스입자의 질량(관측치)이 지금까지의 이론에서 예측된 값보다 조금 가볍기 때문에 우주는 '안정'과 '불안정'의 경계영역에 있다고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어떤 계기로 '불안정'한 상태로 기울어 버리면 진공의 거품 같은 것이 광속으로 퍼져 우주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것은 소립자의 이론만으로 생각한 경우이며 이론적으로 편중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초대칭성이나 중력을 고려하면 진공붕괴 없이 끝난다는 견해도 있다고 합니다. 최첨단 연구라서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견해가 엇갈린다고 합니다.

물리학에 한정되지 않고 어떤 분야에서도 최첨단은 시행착오의 연속이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우주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뜻이나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불교의 가르침으로도 이어지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사람은 모두 죽습니다. 사람에 한정되지 않고 생명이 있는 것은 언제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생명이 없는 암석이나 대지도 큰 스케일이나 긴 시간축 속에서 변화합니다.

지구나 태양계도 약 50억 년 후에는 수명을 다한다고 합니다. 우주 자체도 138억 년 전의 탄생이라고 추정하며 그 이후 팽창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는 가속팽창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 오랜 역사의 우주 속에서 별도 태어나서 죽고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우주 자체도 어떻게 끝을 맞이할지 영원히 계속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宇宙の真空崩壊
https://drmpls.com/2017/10/21/vacuum-collapse-of-the-universe/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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