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ukSGF/btqHLZ0FuBo/6ZxCOyHttFc3K0URI2LSxk/img.jpg)
지붕과 건물의 옥상 등 높은 곳을 걷거나 달리는 익스트림 애호가를 '루퍼'라고 불리는데, 중국의 장사시에서 셀카를 찍던 루퍼 우용닝(呉永寧 26) 씨가 빌딩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이 우용닝 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우용닝 씨는 62층 고층 빌딩의 옥상에서 셀카를 촬영 중 추락했다. 우용닝 씨의 죽음을, 그의 여자친구도 SNS 웨이보를 통해 알리고 있다.
우용닝 씨는 자칭 중국의 루퍼의 1인자로 그는 SNS에 수십만 명의 추종자를 모았다.
Roofer“ stürzt vom 62. Stock in den Tod
https://youtu.be/4HDyhWbjH80
빌딩 옥상에서 셀카 촬영 중 추락사한 남성의 어머니에 대한 배상을 플랫폼 사이트에 명령
중국의 베이징 인터넷 법원은, 초고층 빌딩의 옥상에서 셀카 동영상을 촬영하던 중 추락사한 우용닝 씨의 어머니에게 3만 위안(약 480만 원)의 배상금을 지불하도록 동영상 플랫폼 사이트 花椒直播에 명령했다.
![](https://blog.kakaocdn.net/dn/31lcb/btqHJqcXkEv/5p6cJIbaVjET22h4cqNgVK/img.jpg)
우용닝 씨는 생전 라이브 스트리밍을 217회 실시하여, 이를 통해 5만5천 위안(약 875만 원)가량의 소득을 얻고 있었다. 업로드한 동영상이 마음에 들면 시청자가 우용닝 씨에게 가상통화로 돈을 지불하는 구조였다. 현지 언론은 생전의 우용닝 씨 대해, 빈곤에 힘들어하는 가족을 위해 생계를 꾸리고 어머니의 의료비를 지불하기 위하여 노력했다고 보도했다.
비극적인 사고 이후 우용닝 씨의 어머니는 花椒直播를 상대로, 이번 사고와 같은 고도로 위험한 동영상의 배포를 사용자에게 허용하기 전에 동영상을 검증하는 적절한 조치가 부족했다며, 과실 죄에 해당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베이징 인터넷 법원은, 동영상 서비스 제공자는 사용자를 위해 일정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콘텐츠 검증 및 삭제, 차단 등의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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