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구상을 배회하며 공룡을 먹이로 했던 '공포의 크로커다일'에 대해서, 성장한 체장은 약 10미터로, 노선버스처럼 거대하다고 지적하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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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8년에 실시된 고대 척추 동물학 학술지에 논문이 발표되었다. 거대한 생물의 학명은 '데이노스쿠스'로 후기 백악기의 북미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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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ces, Bite Marks Flesh Out Giant Dino-Eating Cr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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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공동저자는 성명에서, 거대한 데이노스쿠스는 "물을 찾아 물가에 온 공룡을 두려움에 떨게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전신의 모습은 해명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표본을 조사한 결과, '바나나 정도의 크기의 이빨'을 가진 이형의 괴물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데이노스쿠스의 학명은 '공포의 크로커다일'이라는 의미이지만, 연구팀에 따르면, 실제로는 오히려 앨리게이터에 가깝다. 다만 길고 굵은 입의 앞쪽에 수수께끼의 구멍이 2개 비어있는 점에서, 앨리게이터나 크로커다일과도 다르다.
데이노스쿠스는 적어도 3종류가 존재해, 미 서부 몬타나에서 멕시코 북부에 걸친 지역 및 뉴저지에서 미시시피 사이의 대서양 연안에 펼쳐진 평지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한다.
데이노스쿠스는 생태계 내에서 최상위의 육식동물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 체중은 동시대의 가장 큰 공룡도 능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룡의 뼈부터 거북이 껍질에 이르기까지 물린 흔적이 연구자에 의해 발견되고 있다.
다행히도 '공포의 크로커다일'이 서식하고 있었던 시기는 8200만 ~ 7500만 년전이다.
이후 데이노스쿠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경위로 멸종했는지는 알 수 없다. 연구팀 따르면, 공룡 시대 말기의 대량 멸종기에 이미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고 한다.
출처 참조 번역
恐竜を餌にした「恐怖のクロコダイル」、路線バスに近い大きさか 研究
https://www.cnn.co.jp/fringe/351580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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