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EYNwO/btq3ndja3Ms/rCQKy3KskQqACdqC3eDN50/img.jpg)
아이의 울음소리와 피아노 연주, 한밤중까지 계속되는 파티 등의 '이웃간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영국에서는 '5년 동안 매일 아침 최장 3시간 동안 우편함을 두드린다'는 사람보다 훨씬 성가신 백조가 존재합니다.
Naughty swan keeps knocking on doors of houses near its lake for hours | Metro News
https://metro.co.uk/2021/03/23/naughty-swan-keeps-knocking-on-doors-of-houses-near-its-lake-for-hours-14289949/
Naughty swan keeps knocking on doors of houses near its lake for hours on end
Cedric, who has been nicknamed the 'ASBO swan', has been rattling people's letterboxes for years.
metro.co.uk
Swan terrorizes homeowners by constantly knocking on front doors: 'Extremely irritating' | Fox News
https://www.foxnews.com/great-outdoors/swan-terrorizes-homeowners-knocking-on-doors
Swan terrorizes homeowners by constantly knocking on front doors: 'Extremely irritating'
Knock knock. Who’s there? A swan.
www.foxnews.com
Swan harasses UK town by knocking on front doors for hours
https://nypost.com/2021/03/25/swan-harasses-uk-town-by-knocking-on-front-doors-for-hours/
Fowl play: Swan harasses UK town by knocking on doors for hours
It’s his cygnet-ture move. Residents of a British town say a say a swan named Cedric keeps knocking on their front doors for hours on end. Befuddled homeowners on one street in Northampton ha…
nypost.com
5년 내내 백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하는 영국 노샘프턴의 스티븐 레그 씨는 현재 70세입니다. 레그 씨의 집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세드릭'이라고 명명된 백조가 매일 아침 문을 노크하고 우편함을 건드리며 장난을 친다는 것.
![](https://blog.kakaocdn.net/dn/bDm6fV/btq3mpj8lgz/c6EMareZMDKJBxLlVFkMW0/img.jpg)
레그 씨의 집 옆에는 배수를 위해 굴착한 작은 호수가 있고, 세드릭은 2013년경에 이 호수에 정착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레그 씨의 현관에서 장난을 치는 이유는 불분명합니다.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에 문의한 결과 '배가 고파 현관문에 달라붙은 벌레를 먹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받았지만, 호수를 찾는 사람이 늘 백조에게 먹이를 주므로 "배고플리 없다"고 레그 씨는 주장합니다.
매일 아침 세드릭은 우편함을 두드리거나 흔들며 부리로 금속 부분을 쪼아댄다는 것. 이 때 집안에 울려 퍼질 정도의 큰 소리가 나 매우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이 행동은 때로는 3시간 동안 계속된다고 합니다.
세드릭이 발생시키는 소리가 얼마나 시끄러운지는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Mischievous swan keeps knocking on doors of houses near its pond
https://metro.co.uk/video/mischievous-swan-keeps-knocking-doors-houses-near-pond-2382298/?ito=vjs-link
Mischievous swan keeps knocking on doors of houses near its pond
Comical footage shows "Cedric" the ASBO swan rattling the letterboxes of a row of houses opposite the lake where he lives on Selston Walk, in Northampton.
metro.co.uk
레그 씨는 백조가 기피한다는 초음파 장치를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합니다.
세드릭의 이상행동은 레그 씨의 이웃인 웬디 하워드 씨가 알려 전국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하워드 씨는 "지나가다 세드릭을 보면 아직도 웃음이 터집니다. 그렇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나의 집이 아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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