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누수는 스스로 수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샷시에서 한번이라도 누수가 발생한다면 거기에는 하나 이상의 '빗물 통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빗물의 통로는 샷시에서 떨어진 곳이거나, 몇 군데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특정하기가 힘듭니다.
샷시 누수는 방치하면 큰 피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루 빨리 근본적인 수리를 하십시오.
실내 바닥과 벽이 젖거나 기초 목재 등 건물이 부식하고 곰팡이와 흰개미가 발생하는 피해가 진행되어 대규모 수리가 필요하게 되어 수리비도 부풀어져 갑니다.
■ 샷시 누수에 의한 주요 피해
- 집이 부식되어 자산가치가 떨어진다
- 젖은 나무를 좋아하는 흰개미를 불러온다.
- 곰팡이가 자란다.
- 전기 계통의 고장이나 누전 사고가 발생한다.
■ 샷시에서 누수가 발생했을시의 응급처치 5가지
1) 걸레로 빗물을 제거
2) 흡수시트로 빗물을 흡수
걸레나 헝겊보다 흡수력이 강하기 때문에, 누수의 양이 많을 때 유용합니다.
3) 창밖에 덧문을 붙이기
4) 코킹으로 샷시와 외벽의 틈새를 채우기
■ 샷시 누수를 일으키는 6가지의 원인
1) 코킹의 열화와 균열
비바람, 자외선, 눈 등의 다양한 영향에서 코킹의 성능이 저하됩니다.
대강의 수명은 약 10년.
열화하면 금이 가 틈새가 생기는데 이것이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2) 외벽의 균열
외벽의 도장도 코킹처럼 비바람, 자외선 등에 의해 열화합니다.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미세한 균열이나 작은 구멍 등에서 빗물이 침입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창틀 모서리의 외벽이 쉽게 열화되고 금이 갑니다.
밖에서 봐도 눈치채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 창문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금이나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정하기가 난해합니다.
3) 창문에 위치한 배관이나 환풍기
태풍이나 폭풍 등으로 비가 여러 각도에서 내리면 창문 위에 있는 배관, 환기구, 통풍구 등을 통해 누수될 수 있습니다.
4) 샷시의 경계
샷시와 샷시 사이, ·경계에서 빗물이 많이 침입해 옵니다.
5) 샷시 가까이의 지붕
창문 위나 근처에 있는 지붕의 누수가 창문까지 전해지는 경우입니다.
6) 방수처리 실패
샷시 창틀을 설치할 때 방수시트 및 방수필름 등으로 방수처리를 합니다.
방수처리가 미비했거나 뒷처리가 서툴면 누수합니다.
많은 경우, 샷시 외부프레임과 방수테이프, 방수시트가 잘 통합되어 시공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방수테이프를 제대로 시공하지 않으면 '모세관 현상'으로 누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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