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플라스틱 (영어 : microplastics)는 생물물리학적 환경 중에 존재하는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이며, 특히 해양환경에서 매우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해양연구원은 1mm보다 작은 현미경 크기의 모든 플라스틱 입자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채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뉴스톤넷의 메쉬 크기가 333μm(0.333mm)임을 인식하고 있고, 5mm보다 작은 입자로 정의하는 연구자도 있다.
해양생물이 마이크로 플라스틱 자체와 그것에 부착된 유해 물질(PCB와 DDT 등)을 섭취하여 생물 농축에 의해 바다새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과학적인 검증 ·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고 세계가 발생량 억제 및 회수를 목표로 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
발생원과 확산 상황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발생원이 의심되는 것은 복수 존재한다
산업용 연마재, 세안제, 화장품 또는 모래용 연마제 등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생산되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또는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전단계 원료(펠렛)로 간접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생산되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마이크로 비즈라고도 함 (en : Microbead)
특히 해양쓰레기 등의 큰 플라스틱 재료가 파괴되며 점점 미세한 조각이 된 결과로 환경에 형성된 마이크로 플라스틱. 이 파괴를 초래한 원인은 파도와 같은 기계적인 힘과 태양광, 특히 자외선(UVB)이 일으키는 광화학적인 과정이다.
집에서 의류의 세탁에 의한 직물의 합성섬유의 탈락. 하수도에 흘러들어 가는 세탁 폐수 중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입자와 자연환경의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조성과 비교한 결과, 1mm 크기 이하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오염의 대부분이 탈락한 합성섬유라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 최근 수십 년간 세계 플라스틱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전세계 해양에 널리 분포하게 되었고 그 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밀집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북극의 해빙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90%의 소금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발견했고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상당량의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평균은 평균적인 성인이 소금을 통해 1년간 섭취하는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약 2000개로 추산하고 있다. 소금은 인간의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소금 결핍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여서 인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푸트니크는 2018년 3월 25일 기사에서 태평양을 표류하는 쓰레기를 약 7만 9000톤으로 산출한 후, 그 중 31%가 마이크로 플라스틱이라고 했다. 또한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해양에 유출된 쓰레기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바다뿐만 아니라 대기에도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2019년 8월 14일 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북극의 내리는 눈에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섞여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바람에 타고 장거리 비행하여 북극까지 운반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 과정의 전모는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2019년 4월 15일에 Nature Geoscience에 발표된 연구논문에서도 프랑스의 피레네 산맥에 내리는 눈에도 섞여 있었다. 2020년 6월 24일에는 남극에 서식하는 Cryptopygus antarcticus의 체내에서 폴리스티렌의 파편이 발견되었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해양환경에 대한 잠재적 영향
2008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의 워싱턴대학 타코마교에서 개최된 마이크로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존재 영향 및 환경 운명에 대한 최초의 국제연구워크숍에 참여한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해양환경에 문제를 초래한다는 점에 합의했다.
·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해양환경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이러한 입자의 체류기간이 길다.(따라서 앞으로도 집적할 가능성이 높다)
· 해양생물의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섭취가 입증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더 사이즈가 큰 플라스틱에 중점을 두어 왔다. (낚싯줄이나 어망 등) 플라스틱에 얽히거나 플라스틱을 섭식하거나 목이 막혀 질식한 생물이 쇠약해지고 죽음에 이르거나 육지에 발이 묶여 꼼짝하지 못하게 되는 등의 사례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5mm보다 작아서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다. 이 크기의 입자는 매우 다양한 생물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형태이지만, 이를 섭취하는 것으로 입증된 예는 침적물섭취성의 갯지렁이(Arenicola marina) 및 여과섭식성 홍합(Mytilus edulis) 2가지의 사례밖에 나와 있지 않다. 먹이사슬의 하위에 있는 생물종의 섭취 영향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점이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영양단계를 통해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전환하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섭취한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의 3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 섭취기관 또는 소화관의 물리적 폐색 또는 손상
· 섭취 후 플라스틱 성분의 화학물질이 내장에 침출
· 흡수된 화학물질의 장기에 의한 섭취와 농축
작은 동물은 거짓 포만감에 의해 음식 섭취가 줄어들 위험이 있으며, 그 결과 기아 상태에 빠지게 되거나 물리적 피해가 우려된다. 그러나 해양생물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은 현시점에서는 불분명하다.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생물상을 살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입증되어 있기 때문에, 각지의 대양에 확산할 기회가 증대함으로써 전 세계의 헤양생물 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 침략적 외래종의 확산은 범존종의 확산만큼 큰 문제이다.
해양환경에 유입되는 플라스틱 재료의 약 절반이 물에 뜨는 재질이지만, 생물의 부착에 의해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저에 침몰하기 쉬워진다. 침몰된 플라스틱은 저서생물 및 저질의 가스 교환 과정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지만, 우려되는 것은 큰 플라스틱 쓰레기의 경우다.
마이크로 플라스틱과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POPs)
플라스틱 입자는 환경과 주변 해수에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합성유기화합물(예를 들어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 = POPs 등)을 그 표면에서 흡수함으로써 고도로 축적해 운반할 수 있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이러한 경로를 통해 POPs를 환경에서 생물로 매개시키는 매개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먹이사슬에 들어가는 잠재적인 입구임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 또한 플라스틱의 제조 중에 추가된 첨가제가 섭취 후 침출되어 생물에 심각한 해를 입힐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플라스틱 첨가제에 의한 내분비 교란은 사람과 야생생물의 생식에 관련된 건강에 동등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현재의 수준에서는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PCB · 다이옥신 · DDT 등의 POPs가 대양의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구화학적 저수지가 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작은 규모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화학적 저수지로써 큰 역할을 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대도시의 항만 및 농업 폐수와 산업 폐수가 집중되는 배수로 등의 오염된 인구밀집 지역에서는 저수지 기능이 있다고 추정된다.
석유계 폴리머의 대부분은 생분해성이 없다. 한편 이미 생분해성을 지닌 폴리머(생분해성 플라스틱)가 개발되고 있지만, 그 물성은 기존의 석유계 폴리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많다. 따라서 기존의 석유계 폴리머와 동등한 물성 및 생분해성을 겸비한 고분자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생분해성을 가지는 고분자는 바이오매스를 원료(바이오매스 플라스틱)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고 있다고 생분해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한편 석유계 고분자에서도 생분해성을 가진 것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을 대대적으로 사용하기 이전에 환경의 특성을 상세하게 조사하는 것이 요구된다.
실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
유럽아카데미에 의한 정책에 대한 과학적 조언(Science Advice for Policy by European Academies)이 2019년 1월 9일에 유럽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환경에서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농도는 낮고 임계값을 밑돌고 있으며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인간 또는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는 없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오염이 지금의 속도로 계속되면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식품안전기관(EFSA)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인체 내에서의 영향은 독성을 밝히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유해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공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8월 22일에 수돗물과 생수에 포함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제한된 정보 하의 판단이며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또한 플라스틱의 환경으로의 유출 감소는 긴급 과제라고 강조했다. 세상에는 대변에 오염된 안전하지 않은 식수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20억 명 이상 존재하며 거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 활동
2016년 5월 16일 도야마시에서 열린 선진 7개국(G7) 환경장관회의에서 바다를 떠도는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바다의 생태계를 위협하다'는 인식을 확인했다.
유럽연합(EU)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EU 내에서 유통되는 플라스틱 용기 · 포장 등을 모두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2030년까지 전환할 방침을 2018년 1월 16일에 발표했다. 재활용 기술향상을 위해 1억 유로를 투입했다.
영국의 테리자 메이 총리는 2018년 1월 11일, 2042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가능한 한 제거한다는 장기환경계획을 발표했다.
해양국가인 일본에서는 환경부가 주체가 되어 다른 해양쓰레기와 함께 조사 · 대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6월 28 · 29일에 오사카시에서 개최된 제14회 20개국 지역정상회의(G20회의)에서, 2050년까지 새로운 해양 오염을 제로로 줄이는 구상인 '오사카 블루오션 비전'이 제창되었고, 일본이 2025년까지 세계 전역에서 1만 명의 인재를 육성하고 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수출하는 등의 지원을 할 계획도 발표했다.
출처 참조 번역
マイクロプラスチック
https://ja.m.wikipedia.org/wiki/%E3%83%9E%E3%82%A4%E3%82%AF%E3%83%AD%E3%83%97%E3%83%A9%E3%82%B9%E3%83%81%E3%83%83%E3%82%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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