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열화되면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필요로 하는 전압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배터리가 정상이어도 정차 중에는 전자제품이 대기전력을 소비합니다. 따라서 정차해있는 기간이 길어지면 배터리가 소모되어 블랙박스가 자동정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전자제품이 장착되어 있으며, 주차 중에도 암전류라 불리는 전력이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겨울은 저온이라 배터리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블랙박스의 주차감시로 인해 배터리가 바닥났을 경우의 대처법

배터리가 바닥났다면 다른 차를 준비하여 부스터 케이블로 서로의 배터리에 연결하면 셀모터를 시동시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일단 엔진이 걸리면 주행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일반적인 배터리 방전의 대처법입니다.


다른 대처법으로는 바닥난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교환시기가 가까운 경우에는 배터리 상승을 계기로 교환해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배터리를 교체한 경우 상시 전원이 제거된 상태가 되므로, 전자제품의 메모리가 초기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초기화를 피하고자 한다면, 백업 전원을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블랙박스의 주차감시로 인한 배터리 방전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대책

블랙박스에 따라 전압값을 모니터하게 하여, 일정 값보다 전압이 하강하면 전원을 자동차단하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정지할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을 갖춘 전원케이블도 있습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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