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비행시간이 짧아져 버리기 쉬운 상황이란?

드론의 비행시간은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사용목적에 따라 탑재되는 모터와 배터리 등 기기의 능력에 차이가 있고, 이것이 비행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드론의 비행 가능 시간은 토이도론이라면 최대 10분 정도이고, 일반적인 드론이라면 최대 30~40분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가격이 높으면 비행시간이 길다는 것은 아니므로, 그 점은 미리 알아둡시다.

드론의 비행시간을 아는 것은 드론 조종사의 필수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론의 비행시간이 짧아지기 쉬운 상황이란?

◆ 기온
드론에 탑재되는 배터리 내부에서는 화학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이 에너지로 변환됨으로써 비행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온이 낮으면 그 화학변화가 일어나기 어렵게 되고, 배터리 소모가 커집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케이스에 넣어 배터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도
해발 0m 지점에서 비행하는 것과 2,000m 지점에서 비행하는 것은 배터리 성능에 큰 차이가 나 비행시간이 달라집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적재 용적
구호물자를 운반하거나 농약을 살포하는 등 물건을 적재하는 경우, 드론의 비행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드론은 비행시간이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드론의 조종에는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장시간의 조종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충돌이나 추락 등 사고를 초래하거나 잃어버리고, 물자를 운반하는 경우에는 낙하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드론의 비행시간이 늘어나도 인간 측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 두지 않으면 드론을 안전하게 비행할 수 없습니다.

드론의 진화와 함께 더 안전하게 드론을 비행시킬 수 있는 환경, 기술, 지식을 갖추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