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잃었을 때의 치료법으로 최근 임플란트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어린이도 할 수 있을까?
자녀의 치아가 사고로 빠지거나 없어져 버리는 경우는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어린이는 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18세 미만의 사람은 시술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유치는 물론 영구치를 잃은 경우에도 성장이 멈추지 않은 사람은 임플란트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는 턱뼈와 두개골과도 관계가 있어서 턱뼈가 발달중인 단계에서 임플란트를 넣으면 교합이 이상해져 버립니다. 임플란트는 다른 치과치료와 달리 턱뼈에 구멍을 뚫어 직접 식립을 하는 치료입니다. 성장이 멈추기 전에 임플란트를 하면 교합뿐만 아니라 얼굴에 변형이 생기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18세 이상부터 가능하지만 개인차가 있습니다. 치아 자체는 16세 정도에 사랑니를 제외한 모든 치아가 영구치로 바뀝니다. 하지만 몸 전체는 그 이후에도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뼈의 발달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남성, 여성 모두 대체로 스무살 전후에 성장이 멈춥니다.
◆ 성인도 아침저녁으로는 키가 1cm 이상 차이난다!?
아침과 밤의 신장이 각각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척추뼈와 뼈 사이에는 추간판이 있으며 쿠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쿠션이 되는 이유는 수분을 흡수하고 신축하기 때문입니다.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동안은 수분을 흡수하여 팽창하고 압력이 가해지는 낮에는 수분을 방출하여 줄어듭니다. 따라서 아침과 저녁에 신장을 측정해 보면 2cm 이상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령이어도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
치아를 잃었을 때의 치료로 가장 일반적인 것이 틀니인데, 훅을 거는 구조이기 때문에 위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씹는 힘도 본래 자신의 치아보다 1/3 ~ 1/2 정도 약해져 버립니다.
그에 비해 임플란트는 뼈에 단단히 고정되기 때문에 빠지지 않고, 치아와 거의 유사한 씹는 기분이어서 위화감이 없습니다.
임플란트는 나이와 관계없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 임플란트를 채울 정도의 골량이 있다
· 임플란트를 지지할 수 있을 정도의 골질이 있다
· 임플란트 수술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체력과 면역력이 있다
· 시술 후 충분한 정비가 가능하다
골량이란 뼈의 두께와 높이, 골질은 뼈 내부의 밀도를 의미합니다. 위의 조건을 만족한다면 고령이더라도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합니다.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없는 경우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운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뼈가 부족하다
· 전신질환이 있다
· 심한 치주질환이 있다
· 입의 청결을 유지할 수 없다
임플란트를 고려할 때 나이보다는 오히려 위의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합니다.
◆ 뼈가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는 뼈에 직접 심는 치료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감싸는 뼈의 두께와 높이가 없다면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골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해 버리면 뼈에서 튕겨져 나와버립니다. 노출되면 입안에서 위화감이 느껴지고 입안을 다칠 우려가 있으며 무엇보다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골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뼈를 늘리는 치료를 하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질환과 간 · 신장 · 췌장질환, 고혈압 등 소위 성인병과 당뇨병, 골다공증이 있는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에 관련있는 질환이나 혈액을 원활하게 하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수술을 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 메이커를 시술받은 분이나 혈당을 컨트롤하고 있는 분은 수술에 의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걸려있는 사람은 골밀도가 부족하여 임플란트를 지지할 수 없습니다. 현재 개선된 분들도 과거에 Bisphosphonate계열의 약물을 사용했던 경우에는 금기입니다.
골다공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Bisphosphonate계열 약물은 발치 등의 치과치료를 한 경우 턱뼈괴사가 일어난다는 보고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도 턱뼈에 관련된 것이므로 동등한 위험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심한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구강 어딘가에 잇몸질환이 진행중인 치아가 있으면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도 흔들리거나 빠져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병에 걸리기 쉬운데, 그 원인은 치주질환과 동일한 균에 의한 것입니다. 잇몸질환은 입안에서 감염되므로 우선 잇몸질환을 제대로 치료한 후 임플란트 치료를 합니다.
◆ 구강위생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임플란트를 했다고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치료 후에도 자기관리와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치아처럼 매일 칫솔질을 제대로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3개월 ~ 반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검진을 권장합니다.
정기검진 내용
· 임플란트의 체크
· 충치나 잇몸질환 등 구강 전체 체크
· 프로에 의한 철저한 클리닝
· 맞춤 칫솔질 지도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インプラントは何歳からできるの?インプラントの年齢制限
https://taguchidental.com/2020/10/09/implant_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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