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차의 향기'는 암과 생식장애, 아동의 선천적 결손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일상적인 통근 등의 이유로 1일 20분 이상 신차를 타면 벤젠과 포름알데히드의 섭취량이 법적으로 정해진 임계값을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halation of two Prop 65-listed chemicals within vehicles may be associated with increased cancer risk - ScienceDirect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6041202100026X
Inhalation of two Prop 65-listed chemicals within vehicles may be associated with increased cancer risk
Chemicals are listed on California’s Proposition 65 (Prop 65) for their potential to cause cancer, birth defects or other reproductive harm, and certa…
www.sciencedirect.com
Commuters are inhaling unacceptably high levels of carcinogens | News
https://news.ucr.edu/articles/2021/02/15/commuters-are-inhaling-unacceptably-high-levels-carcinogens
Commuters are inhaling unacceptably high levels of carcinogens
New UC Riverside research shows the average commuter in California is breathing unsustainably high levels of benzene and formaldehyde, two Prop. 65-listed, carcinogenic chemicals.
news.ucr.edu
'New Car Smell' Is The Scent of Carcinogens, And Even Short Trips May Overexpose Us
https://www.sciencealert.com/a-20-minute-commute-puts-you-at-risk-of-unacceptably-high-levels-of-carcinogens
'New Car Smell' Is The Scent of Carcinogens, And Even Short Trips May Overexpose Us
The average American spends almost one hour each day commuting to work, a number that adds up quickly.
www.sciencealert.com
'신차의 향기가 좋다'는 사람도 많고 신차의 향기라고 선전하는 방향제조차 있습니다만, 그 정체는 차내의 접착제나 플라스틱에 포함된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입니다. 벤젠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벤젠은 백혈병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입증되었으며,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교가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서는, 신차 탑승시의 발암물질의 흡인량을 측정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1986년에 제정한 '안전한 식수 및 유해물질 시행법'에 근거해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을 규제하고 있지만, 이 법은 미국이 자동차 사회로 불림에도 불구하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실내만을 상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구팀은 '차량'이라는 특수한 조건 하에서 흡인량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결과 차종에 따라 차내의 발암물질의 흡인량에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2종은 20분만에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이 한도로 정한 기준량을 흡입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시지역의 평균 통근시간이 '30분'인 캘리포니아의 경우에는, 인구의 60% 이상에서 발암위험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논문의 대표저자인 Aalekhya Reddam 씨는 대책으로 차내에서는 창문을 열어 두고 환기하도록 조언하며, 자동차 제조업계에 더욱 피해가 적은 대안을 사용하도록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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