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표면에서 통증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래의 표면이나 잇몸 등에 이상이 없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설통증이라고 합니다. 치과, 구강외과, 그 외 다른 과에서 진료를 받아도 통증의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원인불명의 증상이 계속됩니다. 증상으로는 하루에 2시간 이상, 3개월 이상 통증이나 이상을 느끼는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통증의 원인은 현재도 밝혀져 있지 않지만, 심인성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실조증이나 우울증,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 등으로 설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설통증은 40~50세 정도의 갱년기 세대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설통증은 대개가 가벼운 통증을 느끼는 정도인 경우가 많지만, 중증화되면 강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설통증의 증상
설통증의 증상은 주로 얼굴의 중심선을 사이에 두고 좌우 양측의 혀끝에서 옆부분, 잇몸과 입술, 구개 등 구강점막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설통증은 구강이 건조해지기 쉬운 특징이 있기 때문에 건조가 원인이 되어 미각장애를 일으키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설통증의 공통점은 식사를 하는 동안은 통증이 가라앉는다는 점입니다.
설통증의 치료
설통증은 통증의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또한 치료로 증상이 개선한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설통증의 주된 치료는 구강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고 충치가 있다면 충치를 치료하며, 충전물이나 틀니의 재조정 등을 실시합니다. 담배의 유해물질이 구강에 자극을 주므로, 금연도 치료법의 하나로 실시합니다. 자율신경 실조증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것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신과 진료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설통증의 진단과 치료는 매우 복잡하므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설통증 이외의 혀의 통증
설통증의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혀에 통증이 있는 환자가, 입안의 곰팡이로 인해 통증이 야기되는 구강칸디다증임이 밝혀졌습니다. 곰팡이는 구강내 상주균이며, 건강한 사람도 타액 1ml당 10 ~ 100개 정도 존재하는데, 전신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투여하면 곰팡이가 증식해버려 구강칸디다증을 발병시킵니다. 또한 입안의 건조나 틀니의 불청결 등의 구강이 청결하게 유지되지 않는 상황도 역시 구강칸디다증을 발병시킵니다. 발병특징으로는 혀가 붉어집니다. 이 경우 항생제를 투약하는 것으로 개선합니다.
그 외에도 다른 요인으로는, 체내의 철분과 아연, 비타민 B12가 부족하여 특수한 설염이 될 수 있고, 혀의 표면이 거칠어지기 쉬워져 혀의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칸디다인지 여부는 세균배양검사를 실시하고, 철분과 아연, 비타민 부족은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설통증의 다른 원인
설통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등의 심인성과 정신적인 원인이 아닌 특수한 신경통에 가까운 질병으로 통증을 느끼는 신경장애가 원인이라는 추정도 있습니다. 혀 자체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혀의 감각신경에 이상이 생겨 설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상태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항우울제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항우울제는 신경의 정보를 원활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신경통에 효과적입니다.
설통증을 호소하며 방문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나쁜 병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악성종양이 통증만 일으키며 혀와 잇몸에 발병하는 케이스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악성질환의 경우, 궤양 등 점막에 병변을 동반하며 발병합니다. 즉 설통증은 악성질환일 가능성을 제외한 후 판단되는 병명입니다.
설통증과 같은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은 만성통증은 통증을 없애는 대응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제어하고 잘 통증과 어울려나감으로써 삶의 질(QOL)을 끌어올리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舌痛症とは
https://www.implantdental.jp/tongue-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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