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혈관조직의 이상에 의해 형성되는 혈액이 풍부하게 흐르는 종양이다. 기본적으로 치료는 하지 않는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진행되면 복통이나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과 신체검사, 초음파검사, CT검사로 진단한다. 진단이 좀처럼 어려운 경우에는 MRI검사를 실시하는데,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검사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의 필요는 없지만 종양이 매우 커져 증상이 나오는 경우에는 수술로 절제한다.

성별로는 여성에 다소 많고 간에 생기는 양성종양 중에서는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매우 드물게 거대한 간혈관종은 케서박ㆍ메리트 증후군(Kasabach-Merritt Syndrome)을 일으킬 수 있다. 간혈관종에서 혈소판 등의 출혈을 멈추게 하는 혈액성분이 소비되어 버려, 온몸에서 출혈하기 쉬워지는 등의 증상이 출현한다.


간혈관종의 증상

기본적으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극히 일부 심한 경우에는 복부의 압박감이나 복통,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간혈관종의 검사 · 진단

하나의 검사만으로는 간혈관종인지 다른 종양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화상 검사

◇ 복부 초음파검사 : 백색 원형의 덩어리로 보이지만, 간암으로 오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복부 CT검사 : 조영CT가 가능한 경우에는 동적조영 CT검사를 실시하여 간혈관종의 특징적인 염색패턴이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 복부 MRI검사 : 조영CT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도 간혈관종에 특징적인 이미지 소견이 모인 경우에는 단순CT와 에코, MRI만으로도 꽤 명확하게 간혈관종으로 진단할 수 있다


간혈관종의 치료

종양이 작고 증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할 필요는 없다. 증상이 있거나 10cm 이상의 거대한 간혈관종의 경우, 악성종양과의 구별이 다른 검사에서도 어려운 경우 수술이 고려된다.

수술 방법

◇ 복강경하 수술 : 뱃속에 작은 카메라를 넣어 종양을 제거한다
◇ 개복 수술 : 종양이 큰 경우에는 배를 크게 열어 종양을 제거한다

일단 종양을 제거하면 기본적으로 재발하지 않는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肝血管腫の基礎知識
https://medley.life/diseases/54ed59df6ef458883585ce31/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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