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상복부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성인일 경우 1,000 ~ 1,400g 정도의 무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의 주요 기능
① 체내에 분해 ·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여 필요에 따라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전달
② 유해물질을 분해하여 무독화하는 해독작용과 배출
③ 지방의 소화흡수를 돕는 담즙의 생성 · 분비
간의 생기는 종양에 대해서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습니다. 간의 양성종양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간혈관종'과 간의 악성종양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간세포 암'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 간혈관종
혈관종이란 가는 혈관이 무수히 얽혀 생긴 혈관의 덩어리로, 많은 혈관이 존재하는 간은 특히 혈관종이 생기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도 혈관종은 다른 장기에 침윤하고 전이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간세포 암
간세포 암은 간세포가 암화한 것을 가리킵니다.
간에 발생하는 암은 크게 두 가지로, 간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과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간으로 옮겨져 온 '전이성 간암이 있습니다.
원발성 간세포 암은 약 90%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B형 간염 바이러스와 특히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장기적인 감염에 의해 염증과 재생을 반복함에 따라 간세포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암이 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데, 간혈관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세포 암도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건강진단이나 종합건강진단 · 다른 증상의 검사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드문 일이 아닙니다.
'간혈관종'의 시간에 따른 조영변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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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한 사진에서는 희미하고 검게 '간혈관종'이 보입니다. 조영 시작 40초 후에 '간혈관종'의 변연에서 백색 조영제가 물드는 것이 보입니다. 그 후, 70초 후에는 중심을 향해 물들어 가고 180초 후에는 '간혈관종' 전체가 하얗게 물듭니다. 혈관종은 혈류가 완만하기 때문에 천천히 물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세포 암'의 조영 변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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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미지는 '간세포 암'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조영 시작 40초 후에 '간세포 암' 전체가 하얗게 물들어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70초 후 물들어 있던 조영제가 빠지고(washout), 180초 후에는 조영제가 완전히 제거되어 물들어 있는 부분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간세포 암'은 혈류가 빠르기 때문에 종양 부분이 빠르게 조영되고 빠르게 조영제가 흐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造影CTでわかる肝血管腫と肝細胞がんの違い
http://midori-hp.or.jp/radiology-blog/web19_10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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