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진단에서 특히 신경이 쓰이는 항목은 41%의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콜레스테롤'로 뒤이어 많았던 것이 '중성 지방'. 이 두 가지에 투표한 사람의 절반 가량이 50대였습니다. 한편 상대적으로 소수였던 '빈혈', 'BMI 수치'를 걱정하고 있던 사람은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었지만, 코어층은 모두 40대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1위를 차지한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특히 여성은 50대 이후에는 남성보다 '높은 콜레스테롤'인 사람이 많아집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하나로, 대체로 나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주요 역할은 몸에 있는 세포막의 재료, 지방을 소화하는 담즙산의 생성, 호르몬의 재료 등 다양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식사에서 섭취되는 것'과 '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있으며 간에서 만들어지는 양은 식사에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의 약 3배에 달합니다. 우리의 몸은 적당한 시기에 간을 통해 필요한 양의 콜레스테롤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몸이 스스로 만들어 낸다는(생체합성할 수 있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생명유지에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좋고 나쁘다는 표현으로 불리는 2종류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간을 거점으로 체내에서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는 것이 'HDL(좋은 콜레스테롤)'이고 몸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것이 'LDL(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건강진단에서는 이 'HDL'과 'LDL'에 더해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3가지 수치를 체크하여 질병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수치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는 한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각각 기준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단 건강진단의 결과가 나오면 '총콜레스테롤'을 체크합시다. 만약 140mg/dℓ를 초과했다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입니다. 그 경우에는 HDL과 LDL의 수치를 확인합니다. HDL은 기준치의 상한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많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LDL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주의해야 합니다.

덧붙여서 LDL은 <총 콜레스테롤 - HDL - 중성지방의 1/5 = LDL>라는 계산식으로 구하므로, 총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HDL이 많으면 LDL은 억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어떤 위험이 있나?

LDL은 콜레스테롤의 운반책입니다. LDL가 증가하면 혈중에 남은 부분이 떠돌다가 결국 혈관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그러면 혈관에 작은 혹같은 것이 형성되어 혈관이 딱딱해져 갑니다. 이것이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만으로는 자각증상이 적어 알아채지 못한 채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혈관이 막히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어 심장에서 일어나는 '심근경색', 뇌에서 일어나는 '뇌경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Creator: Patrick J. Lynch


40대 중반을 지나면 여성은 특히 조심!

여성은 특히 40대 중반 이후 LDL 수치의 변화를 놓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40대 중반에서 높은 콜레스테롤 인구는 남녀가 역전합니다. 폐경으로 급격하게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LDL을 적극적으로 간에 유도하는 작용이 있어서 에스트로겐이 존재하는 한 혈액 중에 LDL가 과잉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방법이란?

정상치를 유지하기 위해 우선 주의해야 할 것은 식생활입니다. 우리 몸은 필요한 양의 콜레스테롤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생활은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므로,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높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식사에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외에 적당한 운동 습관, 금연 등 일상적인 노력도 중요합니다.


자각증상 없이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높은 콜레스테롤'은 연 1회 건강진단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몸에 어떤 이변을 느꼈다면, 모처럼의 몸이 보내는 사인을 놓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여야 조기발견과 예방이 가능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女性は年齢とともにコレステロールに要注意!?
https://h-jp.fujifilm.com/contents/yomimono/beauty-healthcare/bh13-201809.html

Posted by 말총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