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종은 가는 혈관이 무수히 얽혀 생긴 종양 모양의 덩어리로 스폰지와 같은 구조로 혈액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혈관종이 되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선천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에는 많은 혈관이 모여있기 때문에 혈관종이 특히 생기기 쉬운데 이를 '간혈관종'이라고 합니다.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간의 이변 중 지방간, 담관낭포에 이어 많이 보입니다.
혈관종은 양성종양이어서 통증 등의 증상도 없어서 방치해 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물게 간혈관종과 비슷한 형태의 간암이 있습니다. 혈관종의 크기는 보통 4센치 이하로 단기간에 크기가 극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편, 간암은 특히 발육이 빠르고 단기간에 급격히 커집니다. '3개월 후 재검사'는 간암이 숨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재검사 결과, 이전과 같은 결과라면 간혈관종으로 진단을 하지만 과신은 금물입니다. 간혈관종은 시간과 자세, 압박에 의해 에코패턴이 변화하고 검사하여도 영상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혈관종에서 간암으로 이행하지는 않지만, 반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CT나 MRI혈관조영술을 받고 암인지 여부를 진단해야 합니다.
간질환은 자각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적어 발견이 늦기 쉽습니다. 간이 만성적으로 나쁜 사람이나 과거에 수혈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조기에 몸의 이변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腹部エコーで肝腫瘍の診断
https://www.hyogo.med.or.jp/health-care/017%e3%80%80-ドックで肝血管腫の疑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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