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위장염이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병원체나 독소가 장관에 감염하는 것으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장마로 고온 다습이 되는 여름에는 세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인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총 환자수로는 캄필로박터와 노로바이러스가 각각 2~30%를 차지하고 살모넬라균이 뒤를 잇습니다.

세균성의 경우에는
1. 세균이 생산하는 독소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여 발증하는 생체외 독소 생산형
2. 장내에 도달한 세균이 장관 내에서 정착, 증식 후 그 결과 생산된 독소에 의해 발병하는 생체내 독소 생산형
3. 장관 내에 들어간 박테리아가 장관 상피세포내 및 한층 더 조직 내에 침입 후 거기서 증식해 독소를 생산하여 장염을 일으키는 세포 침입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세균성
• 생체외 독소 생산형: 황색 포도상 구균, 보툴리눔 균 / 세레우스균(구토형) 등
• 생체내 독소 생산형: 장염 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 웰시균 / 세레우스균(엔테로톡신형) 등
• 세포 침입형: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이질균 / 장관 세포 침입성 대장균 등

▣ 바이러스성
•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 A형 간염 바이러스
• E형 간염 바이러스 등

▣ 기타
• 기생충 등

증상

설사나 복통이 주된 증상이지만 하혈·혈변이나 발열을 수반하거나, 구역·구토, 식욕 부진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으로 생각되는 음식을 먹고 발병하기까지의 잠복기간이나 증상, 경과는 원인이 되는 병원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원인이 된 병원체를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빈도가 높은 것과 주의가 필요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살모넬라균
가열이 불충분한 계란이나 고기 제품이 원인이 됩니다. 잠복기간은 4~48시간이고 설사(혈변을 일으킬 수 있음), 하복부통, 발열(37~40℃), 구토 등이 주된 증상으로, 38℃ 이상의 고열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캄필로박터
생이나 가열이 불충분한 닭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으로 감염합니다. 잠복기간은 2~7일로 길며 복통, 설사, 발열(37~39℃)이 주된 증상으로 혈변이 비교적 많습니다.

◆황색 포도상 구균
황색 포도상 구균은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서도 보이는 상재균이며 대부분의 경우 요리하는 사람의 손을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손이나 손가락에 상처나 습진이 있는 경우 음식을 오염시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황색 포도상 구균이 생산한 독소가 원인이 되어 섭식 후 2~6시간 후 격렬한 구역질과 구토를 일으킵니다.

◆장염 비브리오
대부분의 해산물이 감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간은 6~24시간으로 격렬한 상복부통과 설사가 주증상으로 구역질과 구토도 나타납니다.

◆병원성 대장균
일반 대장균은 건강한 사람의 장내에 있으며 병원성은 없지만 특정 대장균은 장염을 일으켜 병원성 대장균이라고 합니다. 음식물을 통한 경구 감염이며 생이나 가열이 불충분한 고기와 레버를 먹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자의 대변을 통해 인간에서 인간으로의 감염을 일으킵니다. 12~72시간의 잠복기간에 전형적인 증상은 설사, 복통으로 발열이나 구토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굴 등의 이매패류를 생이나 불충분한 가열로 먹는 것으로 감염합니다. 또한 인간에서 인간으로의 감염을 일으키기 쉽고 토사물이나 대변이 흩어지거나 오염물에 접촉한 손가락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입에 들어가도 감염합니다. 잠복기간은 1~2일로 구토, 설사, 복통이 주증상이지만 발열은 경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1, 2일 만에 경쾌합니다.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3~7일 동안 바이러스가 대변으로 배출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단

감염성 위장염의 진단은 증상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고 섭식 상황 등의 병력으로부터 추정합니다. 확정 진단에는 대변 배양, 바이러스 항원 등의 검사가 필요한데 결과를 알 때까지 며칠이 소요되기 때문에 결과를 알 즈음에는 증상이 경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감염성 장염의 치료는 대증요법이 중심이 됩니다. 설사에 의한 탈수의 영향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여 수분 보급이 중심이 됩니다. 경증에서는 죽 등 소화가 좋은 음식 섭취와 전해질 음료(스포츠 음료류 등)도 유용합니다. 중증이 되면 수액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장내세균총을 회복시키기 위한 정장제나 통증 방지제가 사용됩니다. 설사를 멈추는 약은 병원체가 장관에 정류하기 쉬워지므로 최소한의 사용을 유지합니다. 경증에서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박테리아가 원인으로 간주되어 증상이 강한 경우에는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바이러스성에서는 항생제가 효과적이지 않으며 대증치료만으로 경쾌합니다. 급성기의 치료로 회복하면 경과는 양호합니다.

예방

감염성 위장염은 치료 이상으로 먼저 발병을 억제하기 위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에는 청결과 냉각, 건조, 가열 등이 중요합니다. 특히 생고기류, 어패류의 조리기구는 야채에 사용하는 것과 구분하고 손과 조리도구는 확실히 씻어 건조하며 보존은 냉장 보관하고 가열해야 하는 재료는 확실히 가열하는 것이 감염성 위장염을 예방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感染性腸炎
https://nakanohp.com/hospital/sick-topics/entry-239.html#:~:text=%E6%BD%9C%E4%BC%8F%E6%9C%9F%E9%96%93%E3%81%AF1%20%EF%BD%9E,%E3%81%9F%E3%82%81%E3%80%81%E6%B3%A8%E6%84%8F%E3%81%8C%E5%BF%85%E8%A6%81%E3%81%A7%E3%81%99%E3%80%82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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