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EV(전기자동차) 전문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7월 1일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자동차를 웃돌았다. 주식시장은 연간 판매가 불과 37만대인 테슬라가, 1000만대 이상인 도요타의 시가총액을 초월한 것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식 가치의 척도는 PER(주가수익률)이 일반적이다. 자동차는 보통 10배 전후이지만, 테슬라는 300배가 넘는다. 한편, 매출에 대해 몇 배까지 평가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PSR(주가 매출액 비율)은 IT기업과 신생기업의 평가에 자주 사용된다.

성숙하고 환경규제가 엄격한 CASE(C=커넥티드, A=자동운전, S=공유, E=전동화)의 구조변화에서, 수익악화 우려가 높은 자동차 산업의 PSR는 0.5배를 밑돈다. 테슬라의 PSR은 향후의 컨센서스에 비해 약 10배, 차기에서 7배가 된다. 즉, 1년간 매출액이 40% 이상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 주식의 평가는 포스트 코로나의 승자인 IT기업과 유사성이 높다. 여기서 관심은 '어째서 테슬라가 IT기업과 동일한 평가를 얻을 수 있는가'이다. 거기에는 세 가지 중요한 요인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싶다. (1) EV의 대수성장 동력과 수익 확대를 양립할 수 있는 유일한 자동차 회사인 점, (2) 선진 기술을 수직통합개발하는 능력이 있다는 점, (3) 소프트웨어 성장을 수익 기회에 통합하는 능력이 높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자동차는 가솔린 등의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에서 거대한 규모와 수익을 확립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EV로 전환해 나간다는 것은, 가솔린엔진 차량의 이익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의 거대한 규모에서, 거대한 유산(과거의 굴레) 비용이 생기는 것이다. 한편, 테슬라는 EV의 수익성을 누구보다 빨리 확립하였고, 대수 성장이 그대로 수익 성장이 된다.

테슬라는 반도체, 전자플랫폼, 고급 소프트웨어를 수직통합하여 개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한편, 전통적인 자동차는 반도체 메이커와 부가가치를 둘러싼 싸움이 필요하며, 공급업체의 유산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esla Model 3 (Carlquinn)


소프트웨어가 부가가치의 원천

미래의 자동차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가 부가가치의 원천이 된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가치를 수익 기회로 가져오는데 누구보다 선행했다. CASE 차량은 중앙 두뇌의 자동차 컴퓨터가 장착되어, 차량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가 실현된다. 테슬라는 '모델 3' 이후 ​​전통 기업보다 6년 이상 선행하여 분리를 실현하고 있다. 따라서 'FSD(풀셀프 드라이빙)'이라고 이름을 붙인 자동운전 소프트웨어를 차량에서 분리하여, 갱신 업데이트로 고액의 판매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EV를 제조,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지금의 자동차 업체와 같은 직선적인 것이 된다. 50만대의 다음은 100만대, 이후에는 200만대의 벽을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경쟁력으로 승부가 이동한다면, 그 규모는 기하급수적인 성장곡선이 된다. 테슬라가 IT기업 수준의 평가를 받는 것은 이런 배경이 있다.

판매 대수로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비교하는 것이, CASE로 불리는 100년에 한 번 도래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대변혁을 앞에 두고는, 더 이상 의미를 잃기 시작했다. 그 조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을 받아, 소비자의 가치관, 이동성과 사회 변화로 단숨에 가속화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애플과 아마존이 제공한 것 같은 기하급수적인 확장성(확장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테슬라가 완전히 쌓았다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기대선행임을 지적해야 할 것이다. 현재 테슬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견 수준인 도요타의 '렉서스'클래스의 브랜드를 구축한 단계에 불과하다. 생산 지옥은 극복했지만, 품질 지옥, 유지 보수 지옥도 피해갈 수 없다. 앞으로도 우여곡절이 있을 것 같다.

(中西孝樹 · 나카니시 자동차산업 리서치 대표)

출처 참조 번역
ついに世界1位! 悔しがるトヨタが到底真似できない「テスラだけの3つの強み」
https://weekly-economist.mainichi.jp/articles/20200818/se1/00m/020/070000c

2020年後半 日本・世界経済大展望 :ついに世界1位! 悔しがるトヨタが到底真似で��

 米国EV(電気自動車)専業メーカーのテスラの時価総額が7月1日、世界最大の自動車メーカーであるトヨタ自動車を上回った。株式市場では、年間販売がわずか37万台のテスラが1000万台超の

weekly-economist.mainichi.jp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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