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추위를 잘 탄다'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동그랗게 몸을 웅크려 추위로부터 몸을 지킵니다. 이 특성은 고양이의 조상인 리비아고양이(African wildcat)가 따뜻한 사막지대에서 서식하는 종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야생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어떤 추위에도 견딜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진 동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야생에서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하권인 러시아와 연변에도 길고양이는 있습니다.
고양이는 겨울의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
겨울 전에 많이 먹어 지방을 저장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강렬한 추위는 그런 고양이에게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외 요인까지 더해져 밖에서 사는 고양이들의 수명은 대체로 짧습니다.
추위 속에서 고양이들은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곳을 찾아내어 그곳에서 머물기 때문에, 건강한 고양이라면 충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는 생명력이 강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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