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은 단순히 관엽 식물로 인기가 있지만, 부업(번식 사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다육식물은 그 외형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우 튼튼하고 기르기 쉬워 처음 식물을 키워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되고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 작은 그릇에 심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모양의 귀여움이나 치유 효과가 있는 식물의 녹색에 끌려, 눈요기로 책상에 놓이거나 창가에 흔히 장식되는 인기있는 식물입니다. 장소를 차지하지 않고 꾸밀 수 있는 점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다육식물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하나의 개체에서 무궁무진하게 번식시킬 수 있어서 요령을 익히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집에 빈방이나 정원, 베란다와 발코니 등 여유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식물은 공통적으로 성장이 느리다는 특징이 있지만, 재배가 일반적인 식물과 거의 동일하고 매우 간단합니다. 종류에 따라 미묘하게 재배법에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빛, 흙, 물 등 3가지 정도입니다.
다만 한가지 다른 식물과 크게 다른 것은 '불리는 방법'입니다. 다육식물의 번식 방법은 잎이나 줄기를 뜯어 흙 위에 방치하는 식입니다. 잠시 방치하면 잎에서 새싹이 나오므로 보통의 다육식물처럼 흙에 심어 적당히 물과 빛을 공급합니다.
다육식물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수요가 많은 식물입니다. 온난화가 진행되어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인 요즘, 다육식물이 그 더위 대책에도 사용됩니다. 다육식물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식물은 광합성을 하므로 태양의 열을 흡수하여 온도 상승을 막아줍니다. 실제로 철도회사에서도 선로 옆에 다육식물을 전면에 깔아 더위 대책을 하고 있습니다.
결절식물도 인기!
결절식물은 글자 그대로 뿌리가 덩어리처럼 둥글게 부푼 식물입니다. 보기에는 다육식물과는 별개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이 결절식물도 다육식물로 분류됩니다.
이미지
https://images.app.goo.gl/ie3cEq3csc8yNjaD7
이미지
https://images.app.goo.gl/FovYfNLCLC7r5XD7A
결절식물은 가뭄진 땅처럼 금이 난 뿌리를 가졌거나 돌처럼 울퉁불퉁한 외형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인기의 이유는 다육식물과 같은 독특한 형상이 귀엽고 힐링된다는 점. 스트레스 많은 사회에 사는 현대인은 시각적으로 치유되고 싶은 경향이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생물 & 생명공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너구리는 유전자적으로 포유류이기도 조류이기도 파충류이기도 하다 (0) | 2021.01.13 |
---|---|
의외로 화려하다!? 곰팡이의 종류와 특징 (0) | 2021.01.11 |
16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동시에 연주하자 나타난 '인간행동의 동조성'이란? (0) | 2021.01.11 |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 '그린란드 상어'의 알려지지 않은 생태 (0) | 2021.01.11 |
다육식물 잎꽂이의 성장속도 (0) | 2020.12.31 |
소중히 키우는만큼 오래 산다!? 다육식물의 수명 (0) | 2020.12.31 |
고양이가 추위에 견딜 수 있는 온도는 몇 도? (0) | 2020.12.23 |
전세계적 인기를 보이는 다육식물에 대해서 (2) | 2020.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