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알바니대학이 지문의 화학성분을 사용하여 성별을 구별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판별을 가능하게 한 것은 피부에서 나오는 농축 아미노산으로 여성은 남성의 2배에 가까운 농도의 아미노산을 배출하는 경향이 있으며, 배출하는 형태도 남녀가 다르다고 합니다. Jan Halámek 씨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 차이에 주목하여 지문으로 남녀를 판별할 수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지문을 플라스틱랩에 부착시켜 채취하였고 그것을 가열하면서 염산으로 세척하여 아미노산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염산에 있는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손잡이와 컴퓨터 모니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랩으로 지문을 채취하여 99%의 확률로 성별을 판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Forensic Identification of Gender from Fingerprints
https://pubs.acs.org/doi/10.1021/acs.analchem.5b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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