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이 물류센터에 '마음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작은 부스 'Amazen'을 설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중전화박스와 간이화장실 같은 크기의 작은 부스에는 PC가 놓여 있고, 좋아하는 가이드 명상 영상을 선택하여 명상에 잠길 수 있다고 합니다.
From Body Mechanics to Mindfulness, Amazon Launches Employee-Designed Health and Safety Program called WorkingWell Across U.S. Operations | Business Wire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517005300/en/From-Body-Mechanics-to-Mindfulness-Amazon-Launches-Employee-Designed-Health-and-Safety-Program-called-WorkingWell-Across-U.S.-Operations
Amazon Introduces Tiny ‘ZenBooths’ for Stressed-Out Warehouse Workers
https://www.vice.com/en/article/wx5nmw/amazon-introduces-tiny-zenbooths-for-stressed-out-warehouse-workers
Amazon's Amazen Kiosk (Quick Reupload)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2X2yMDsQPDw
Amazon 물류센터에 설치된 전화박스 크기의 작은 부스에 들어가는 남성.
부스의 천장에는 하늘을 묘사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고, 회색 벽에는 관엽식물이나 팜플렛이 설치되어 있으며 미니 선풍기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데스크의 PC에는 다양한 '가이드 명상 영상'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Amazen에 들어간 사람은 좋아하는 영상을 선택하여 가이드에 따라 명상에 잠길 수 있다는 것.
Amazen의 제작자인 레일라 브라운 씨는 "조용하고 직원이 자신의 정신이나 웰빙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명상을 도입함으로써 내적인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Amazen의 목적이라고 설명합니다.
Amazen은 Amazon이 2021년 5월 17일 발표한 직원의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 'WorkingWell'의 일부로, WorkingWell은 직원의 신체적 · 정신적 활동, 운동,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한편, 해외 뉴스미디어 Motherboard는 브라운 씨가 '배터리 충전'이라 표현한 것에 대해 "노동자는 충전용 배터리가 내장된 로봇이 아니라며, 직원은 인간이며, 단순히 Amazon이 근로자에게 제공하지 않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Amazon 물류센터 노동자는 휴식시간이 짧아 가혹한 노동환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Motherboard는 Amazen을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을 Amazon에 문의했는데, 답변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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