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안은 타액으로 항상 유지됩니다. 타액은 99.5%가 수분입니다. 타액의 pH는 평균 6.8(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이고 타액의 양이 많을수록 pH는 높아집니다.
타액의 분비량은 1일 1.0~1.5L로 안정기에는 1시간당 평균 19mL인데 비해 수면 중에는 1시간당 평균 2mL로 적어집니다. 즉 수면 중에는 타액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타액의 작용
(1) 정화 작용
먹은 음식찌꺼기 등을 씻어낸다.
(2) 살균 작용
플라크(치구)의 발생을 억제한다.
(3) 보호 작용
치아에 코팅을 형성한다.
(4) 재석회화 작용
한번 녹은 치아성분의 재침착을 유발한다.
(5) 희석 작용
치아 표면의 산을 희석시킨다.
(6) 완충 작용
pH를 원래 상태로 유지하려고 시도한다.
▣ 타액과 식사와 치아의 관계
식사를 할 때마다 입안의 pH는 산성이 되어 치아의 성분이 녹아납니다. 그러나 타액의 작용에 의해 약 40분 정도에 pH는 원래로 돌아가(완충 작용), 치아의 성분도 원래로 돌아옵니다(재석회화 작용).
그런데 식사의 횟수나 간식이 빈번한 사람은 pH가 돌아오기 전에 음식을 섭취하므로 입안은 산성상태가 길어져 충치가 되기 쉽습니다. 식사와 간식을 제한하고 시간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타액의 양을 늘리기 위해 잘 씹고 타액의 작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양치질도 반드시 실천합시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唾液の作用
https://www.ibmjapankenpo.jp/edental/dictionary/mushiba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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