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지방간이나 간 낭포, 석회화 등 경과 관찰 정도의 판정이라면 그다지 놀라지 않지만 간에 부종, 혈관종 의심, 요정밀 검사판정이 나오면 걱정이 들게 됩니다.
그 중 간 혈관종은 간의 얇은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무수히 얽혀 생긴 종양 모양의 덩어리입니다. 양성종양이며 빈도로는 일반 성인의 약 1 ~ 5% 정도로 인정되고 약간 여성에게 많다고 합니다. 발병요인으로 여성호르몬과의 관련이 지적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4cm 이하로 좌우 간에 다발하는 경우도 있고 자각증상은 거의 없으며 기본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혈관종 내부는 미세한 격벽으로 채워져 있으며 초음파 검사에서는 초음파의 반향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백색 부종으로 그려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초음파 검사로 혈관종을 강하게 의심할 수는 있지만 때로는 혈관종과 유사한 간암과의 감별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정밀검사에서는 통상 조영 CT검사가 실시되어 종양의 조영 패턴(혈관종에서는 천천히 조영제가 유입되어 혈관 내에 조영제가 비교적 길게 정류합니다)으로 다른 병변과 감별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진단 후 경과 중에 간암으로 이행하는 일은 없지만 서서히 커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연 1회 정도 건강진단 혹은 외래로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드물게 10cm를 넘는 종양에서는 파열이나 혈액 응고 이상을 일으켜 출혈 경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외과적 절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健診で肝臓にしこりを指摘、血管腫疑いってなに?
https://harumi-aoi.com/column_detail?actual_object_id=54#:~:text=%E8%82%9D%E8%A1%80%E7%AE%A1%E8%85%AB%E3%81%A8%E3%81%AF%E3%80%81%E8%82%9D%E8%87%93%E5%86%85%E3%81%AE%E7%B4%B0%E3%81%84%E8%A1%80%E7%AE%A1,%E3%81%AF%E5%88%86%E3%81%8B%E3%81%A3%E3%81%A6%E3%81%84%E3%81%BE%E3%81%9B%E3%82%93%E3%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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