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표면의 약 70%는 해양에 덮여 있으며, 해저에서는 고대의 퇴적물이 지층이 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해저의 퇴적물을 연구하여 해저의 생태계와 과거의 기후, 판 구조론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가 이끄는 연구팀이 새로이 공룡이 생존했던 백악기에 해당하는 약 1억년 전 해저 퇴적물에서 미생물을 발견했을뿐 아니라 연구실 내에서 증식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습니다.
Aerobic microbial life persists in oxic marine sediment as old as 101.5 million years | Nature Communications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0-17330-1
白亜紀の海底堆積物で微生物が生きて存在していることを発見~超貧栄養環境下で眠り続けた生命?~<プレスリリース<海洋研究開発機構 | JAMSTEC
http://www.jamstec.go.jp/j/about/press_release/20200729/
Deep sea microbes dormant for 100 million years are hungry and ready to multiply
https : // phys .org / news / 2020-07-deep-sea-microbes-dormant-million.html
해저에는 해류에 의해 운반되어 온 다양한 입자가 퇴적하는 것 외에도 플랑크톤의 배출물이나 사체 등의 유기물도 쌓여 있습니다. 해저 퇴적층에는 미생물 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러한 미생물은 미세한 입자로 구성된 퇴적층의 내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으며, 지층이 형성된 당시의 미생물이 그대로 갇히기도 합니다.
JAMSTEC의 유우키 주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연구용의 심해시추선인 JOIDES를 타고 남태평양 환류영역이라는 해역의 퇴적층을 뚫어 채취한 샘플을 분석했습니다 . 유우키 씨는 "우리의 핵심 질문은 과연 영양이 제한된 환경에서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존재할 수 없느냐는 점이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아래의 영상에서 이번 발견에 대해 유우키 씨가 설명하고 있습니다.
1億年前の地層から生きた微生物を発見! JAMSTEC 諸野祐樹主任研究員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uR7xrhwyth0
미생물이 갇혀있던 1억 150만년 전 지층은 먹이도 거의 없는 매우 빈곤한 영양환경이었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미생물도 죽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떻게 미생물이 생존할 수 있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유우키 씨는 앞으로도 연구를 진행해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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