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종자'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각 주의 농무부는 이 씨앗을 정원에 심어 않도록 국민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27 States Issue Warnings About Seed Packets From China - The New York Times
https://www.nytimes.com/2020/07/26/us/seeds-from-china-mail.html

27 States Issue Warnings About Seed Packets From China

State agriculture officials are urging residents not to plant the seeds, which were mailed in pouches featuring Chinese characters.

www.nytimes.com


'DO NOT plant them :'Officials in multiple states warn of mysterious seeds received in the mail from China | FOX6Now.com
https://fox6now.com/2020/07/27/do-not-plant-them-officials-in-multiple-states-warn-of- mysterious-seeds-received-in-the-mail-from-china/
.
미국의 27개 주에서 '주문하지 않은 '씨앗'이 중국에서 배송되어 온다'라는 불가사의한 사건이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의 농업소비자서비스 장관은 "유사한 사건에 대한 신고가 1000건 이상이었다"고 하며 루이지애나 농림부는 "보내져 온 종자를 100건 이상 확인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어, 비슷한 사건이 미국에서 속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씨앗은 소포에 넣어져 각 가정에 배송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워싱턴에 보내진 종자


보내져 온 씨앗의 종류는 여러가지로 루이지애나 농림부는 "보내져 온 씨앗의 일부는 수련의 씨앗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패키지에도 일관성은 존재하지 않고, "China Post(중국 우정)"의 문자와 중국어가 적힌 흰 소포나 노란 소포로 배송된다고 합니다.
또한 내용물이 '보석' '이어폰' '장난감'이라고 패키지에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련의 사건은 리뷰 점수를 높이기 위해 상품을 무료로 닥치는대로 보내버리는 'Brushing(브러싱)'이라는 사기에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주 농무부는 송부된 종자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에 결코 씨앗을 심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으며, 일부 주 농무부는 "패키지와 씨앗을 밀봉하고 즉시 손을 씻습니다"라고 패키지 자체의 취급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종자의 수입은 미국 농무부 동식물 검역국 식물방역과가 실시하는 '식물방역검역 프로그램'에 의해 규제되고 있으며, 배송되어 온 씨앗은 식물방역검역 프로그램에서 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씨앗에 숨어있는 병원균과 곤충뿐만 아니라 정체불명의 씨앗이 침략적 외래종인 경우에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뉴스를 보도한 뉴욕타임스는 "워싱턴의 중국 대사관은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적고 있습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