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넬대학의 연구그룹이 이탈리아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이 40%인 지역의 신종 코로나 사망률은 약 15%였으나 70%로 높았던 지역에서는 6%까지 감소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연구자들이 지난 6월 10일까지 신종 코로나 사망자와 독감 예방 접종률의 관계를 살펴보았는데, 노인의 예방 접종율이 높은 집단에서는 신종 코로나 사망 위험이 낮았다. 이 연구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10% 증가할 때마다 신종 코로나 사망률이 28%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브라질 상파울루대학의 연구자들이 9만 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받지 않은 사람보다 중환자실에 입원할 위험이 8% 낮았고 사망 위험은 17% 낮았다.

"어느 연구에서도 백신 접종자의 신종 코로나에 의한 사망률이 감소했습니다. 물론 독감바이러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입니다. 원칙적으로는 독감 백신은 신종 코로나는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백신이 면역력 전체를 활성화시켜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의 방어력을 높였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의 활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카미 씨)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다른 백신이 신종 코로나에 유효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그리스의 연구결과는 BCG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신종 코로나 감염의 발병률이 45% 감소했습니다. 멕시코의 연구에서는 홍역, 풍진, 유행성 이하선염의 MMR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가벼운 증상으로 생존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카미 씨)

독감과 신종 코로나의 동시 감염이라는 두려움도 있다. 신종 코로나의 초기 유행 중심지였던 중국 우한에서 올해 1~2월에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95명 중 46명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있었다고 한다. 국제의료복지 대학병원 예방의학센터 교수 이치로 씨는 "그 연구보고에 의하면, 동시 감염된 환자는 사이토카인 스톰(면역 폭주)에 의해 심장에 손상을 일으키기 쉽고, 중증화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플루엔자와 신종 코로나의 동시 유행을 경고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출처 참조 번역
インフルエンザワクチン接種でコロナ死亡率低下の研究結果
https://www.iza.ne.jp/smp/kiji/life/news/201001/lif20100117350016-s1.html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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