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하는 데 있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이해.
여성의 경우는 특히 여성 특유의 신체의 기능과 특징을 잘 이해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남성의 신체와의 차이와 여성만의 특징에 대해 설명합니다.
경기력 향상에 빠질 수 없는 3원칙이란
여성, 남성 모두 스포츠를 할 때의 목표는 경기력의 향상입니다. 이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3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교육'과 '영양', '휴식'입니다. 많이 연습하면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몸이 회복되면 다시 연습하는 좋은 사이클이 계속되어 경기력이 향상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과 남성은 균형을 잡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근력과 체력이 있어 피로 회복이 여성보다 빠릅니다. 남자 선수의 경우에는 연습 후 잠시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극한까지 자신을 몰아넣는 교육이 가능한 반면, 여성은 자신의 신체를 방어하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급 선수도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을 혹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훈련 강도보다 빈도를 올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도 일반적으로 여성은 1회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적기 때문에 몇 번으로 나누는 궁리도 필요합니다. 이런 남녀의 차이를 이해한 다음 교육, 영양, 휴식을 취하는 방법과 균형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녀의 신체 발달의 차이
이러한 남녀의 신체의 차이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보입니다. 여자와 남자는 신체의 발육 속도가 다른데, 구체적으로는 신장과 신경 전달, 민첩성 등의 성장시기가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2년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스포츠에서도 높은 경기력에 도달시기가 여자는 남자보다 2년 빨리 찾아옵니다. 그래서 그에 따라 교육 내용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육이 피크에 도달한 여자의 몸은 '월경'을 시작합니다. 초경을 맞이한 여성의 몸은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 분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면 신체는 지방을 저장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여성의 체지방율의 기준은 남성보다 10% 정도 높습니다.
여성호르몬 중에서도 여성스러운 몸의 유지에 크게 관련있는 것이 에스트로겐입니다. 그러나 평생에 걸쳐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의 양은 티스푼 한잔 분 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라고 합니다.
즉, 여성의 몸은 극히 미량의 여성호르몬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아 생리가 오거나 오지 않게 된다라는 것. 에스토로겐과 월경은 여성의 신체에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혈액순환과 피부결을 좋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의 기능이 있는 에스트로겐은 이른바 '여성의 몸을 지켜주는 존재'. 생리는 에스트로겐이 분비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성과 남성의 신체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한 다음 트레이닝, 영양, 휴식의 균형을 잘 잡아 경기력 향상으로 연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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