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증 영상검사로 MRI가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검사시 환자는 개구위 촬영을 위해 10분 이상의 장시간 지속적으로 개구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하지 않는 지속적인 반강제 개구상태가 턱관절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턱관절의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하나로, 주위 조직의 혈류 변화를 생각해볼 수 있다.
휴대형 초음파 장비를 턱관절 MRI검사현장에 반입하여 MRI검사 전후에 턱관절 주위 조직을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혈류를 초음파 도플러법에 따라 조사, MRI 소견과 비교하면서 검토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MRI 장치의 자기장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별실에서 시행했고 MRI 이미징 직전 및 직후의 시기에 촬영했다. 먼저 폐구를 촬영 후 최대 개구위의 촬영으로 종료했다. MRI 촬영시 최대 개구위의 지속 시간은 대충 10분이다. 턱관절 MRI 영상 전후의 초음파 도플러 이미지를 검토한 결과, 턱관절 주위 조직에 유입되는 혈류의 감소 및 교근 폭의 확대가 관찰되었다.
턱관절 MR 영상으로 일상임상의 턱관절 MR검사에서 진단되는 일반 항목, 즉 관절원판 전위 및 관절공의 액체저류 소견의 유무 등을 조사하고, 턱관절 주위 조직에 영양공급하는 혈관의 위치가 최대 개구가 폐구 상태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 이동하는지를 측정했다. MR이미지에서는 개구행도에 따라 턱동맥 및 잔측두동맥(浅側頭動脈)이 신장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턱관절 MRI 촬영에 따른 장시간의 최대 개구가 혈관의 신장을 일으켜 주위 조직에 유입되는 혈류와 감소를 유발하였고, 동시에 유출(환류)도 함께 감소하였기 때문에 저작근에 부종이 발생하기 쉬워, 근육통 등의 턱관절 임상 증상을 발현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출처 참조 번역
顎関節MRI検査における長時間開口が顎関節周囲組織の血流に与える影響
https://kaken.nii.ac.jp/ja/grant/KAKENHI-PROJECT-1367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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