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별한 경우란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 자신이 치과위생사이며 치석제거에 익숙하다
· 초음파 스케일러 등의 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치석은 돌처럼 딱딱하다?

치석은 치태(플라크)가 시간경과로 석회화된 것입니다. 치석의 조성은 70~80%가 인산과 칼슘입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돌의 조성은 70~80%가 산소와 규소입니다. 이 인산과 칼슘이라는 조합은 몸 안에 있는 치아와 뼈 등과 매우 비슷합니다.

물체의 경도를 나타내는 모스 경도로 비교하면

모스 경도 5 : 뼈, 치아의 안쪽
모스 경도 7 : 치아 표면, 석영(소위 돌)
모스 경도 10 : 다이아몬드

치석이 꽤 딱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질로 치석제거를 할 수 없습니다. 치석제거 전용기구로 시도하더라도 깔끔하게 제거되기 어렵고 오히려 표면이 거칠어져 치석이 빠르게 형성됩니다.

before and after.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Gingivitis-before-and-after-3.jpg


사실 치석 자체에는 병원성이 없지만, 치석의 결정구조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치석의 표면은 울퉁불퉁하고 많은 구멍이 뚫려 있어 세균에게 번식하기 좋은 보금자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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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은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산과 칼슘이 타액에 포함되어 있어서 침이 모이기 쉬운 장소에 치석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침이 모이기 쉬운 부위는 아래 앞니의 안쪽과 위 어금니의 뺨 쪽입니다.


마무리

치과의 국가자격을 갖춘 치과의사조차 스스로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무리해서 치아와 잇몸을 상하게 하거나 치석을 남기지 말고 처음부터 치과의사와 상담합시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自分で歯石取りはできるのか!?
https://hidamari-dentc.com/column/219/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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