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특수주사기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화이자 백신의 1회 투여량은 0.3ml.
일반적인 기존의 주사기를 사용하면 '데드 스페이스'에 백신이 남아버리기 때문에, 하나의 병에서 접종할 수 있는 횟수는 5회분이 된다.
한편 '특수형'의 주사기는 끝부분에 백신이 남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폐기되는 양이 적어 6회 접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2021년 '1병당 6회 접종'이 인정되었지만, 의료현장에서는 특수형 주사기가 부족하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병원의 린제이 아마린 씨는 "특수주사기를 입수하지 못해서 앞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이에 귀중한 주사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런저런 궁리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마린 씨 "하나의 병에 대해 2종류의 주사기를 조합하여 처음 3회분을 기존 것으로, 나머지 3회를 특수형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백신의 '양'이 같아도 '횟수'를 20% 늘릴 수 있는 이 특수형 주사기의 쟁탈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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