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보내는 '관동맥'의 일부에 이상이 일어나 피가 흐르기 어렵게 되어 심근(심장근육)이 약해져 버리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관동맥이 혈전에 완전히 막혀 혈류가 멈추어 주위의 심근이 괴사해 버리는 것이 '심근경색'입니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조이는 듯한 '가슴의 통증'입니다. 압박되는 것 같은 통증이 보통 몇 분에서 10분 정도 지속됩니다. 운동했을 때나 흥분했을 때 일어나기 쉽고, 조금 쉬면 심장의 상태가 회복됩니다. 가슴 통증 이외에도 목구멍과 어금니, 팔, 등, 명치 등이 아픈 '방산통(放散痛)'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깨결림이나 가슴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문제가 없었던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에 발작이 일어나거나 통증의 지속시간이 길어진다면, 협심증 중에서도 단기간에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불안정 협심증'일 가능성이 커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의 유형
협심증은 주로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가 '혈관 경련형'으로 흡연이나 알코올의 과음,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심장의 혈관에 경련이 일어납니다.
다른 하나가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입니다. 협심증의 대부분이 이 유형으로 심근경색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이상 지질혈증' 등입니다. 이러한 생활습관병이 있는 사람이나 흡연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혈관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요소가 많을수록 동맥경화의 위험은 커져갑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心筋梗塞の前兆「狭心症」の症状チェック
https://www.nhk.or.jp/kenko/atc_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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