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췌장염
급성췌장염은 췌장의 급성염증이 다른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급성췌장염의 2대 원인은 알코올과 담석입니다. 급성췌장염의 가장 많은 증상은 상복부 통증이지만, 허리까지 통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상태가 악화되면 의식장애나 쇼크상태 등으로 중증화될 수도 있습니다.
급성췌장염은 혈액데이터와 조영CT로 진단과 중증도 판정이 이루어집니다. 급성췌장염의 치료는 단식을 통한 췌장의 안정과 충분한 양의 유액을 투여합니다. 복통에 관해서는 진통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췌장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도 사용합니다. 중증췌장염에서는 집중치료가 필요하므로 대응 가능한 부서와 시설에 환자를 이송하고 유액관리뿐만 아니라 장기부전 대책, 감염 예방, 영양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급성기가 지나면 종종 췌장거짓낭(췌장액 등의 액체가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의 저류물)이 발병하거나 췌장 및 췌장 주변 조직이 괴사화하거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거짓낭은 감염이나 출혈이 생긴 경우 낭의 내용액을 흡입하고 감염된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최근 내시경적 치료의 향상으로 두 치료 모두 내시경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내시경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만성췌장염
만성췌장염은 췌장의 정상세포가 손상되어 췌장이 섬유로 대체되는 병기입니다. 만성췌장염의 원인은 남성에서는 음주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원인불명의 특발성을 많습니다. 만성췌장염은 췌장액의 통로인 췌관이 가늘어지거나 췌관에 췌석이 생겨 췌장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성췌장염의 초기단계에서는 췌장의 기능은 유지되고 복통이 주요 증상입니다. 만성췌장염이 진행되면 점차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더 진행하면 췌장의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설사와 체중감소, 당뇨병의 발병과 악화가 생깁니다.
만성췌장염의 치료는 금주 금연의 실시하고 복통에는 진통제와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를 사용합니다. 췌관이 좁을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췌관을 넓히거나 췌석이 있는 경우 내시경을 이용해 제거 및 체외 충격파 결석 파쇄술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해도 통증이 남아 있으면 수술을 합니다. 만성췌장염에 대한 수술은 췌관드레이니지수술과 췌장제거수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췌관드레이니지수술은 확장된 췌관을 절개하고 창자와 연결해 췌장액을 장관에 흘려 췌관의 압력을 낮추는 수술입니다. 또한 췌관의 확장이 없는 경우는 췌관의 협착이 가장 심한 부위의 제거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 Wikipedia
· 急性膵炎と慢性膵炎
http://www.jshbps.jp/modules/public/index.php?content_i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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