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과 프렌치 불독 , 퍼그 등 코가 짧은 단두종의 강아지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단두종의 개를 기르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지속적인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천적 질병에 걸리기 쉬운 개가 인간의 선택에 의해 사육되거나 번식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ome for the looks, stay for the personality? A mixed methods investigation of reacquisition and owner recommendation of Bulldogs, French Bulldogs and Pugs
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237276

Come for the looks, stay for the personality? A mixed methods investigation of reacquisition and owner recommendation of Bulldog

Brachycephalic breeds are proliferating internationally, with dramatic rises in popularity juxtaposed with common and severe breed-related health problems. Physical appearance is as a dominant factor attracting owners to brachycephalic breeds; however, whe

journals.plos.org


Why people still buy flat-faced dogs despite major health risks
https://www.inverse.com/science/why-buy-flat-faced-dogs

Why people still buy flat-faced dogs despite major health risks

Pugs and bulldogs are more susceptible to a number of health issues. Researchers surveyed dog owners to understand loyalty to these breeds.

www.inverse.com


Why people choose flat-faced dogs despite major health risks | Australian Dog Lover
https://www.australiandoglover.com/2020/08/why-people-choose-flat-faced-dogs.html

Why people choose flat-faced dogs despite major health risks

Why people choose flat-faced dogs despite major health risks Written by Australian Dog Lover 09:31:00 - 0 Comments RVC study highlights breed loyalty for pugs, French bulldogs, and English bulldogs, despite substantial health risks  According to a new stu

www.australiandoglover.com


일반 견종에 비해 코가 짧은 단두종 개는 코와 목 등의 기도가 좁기 때문에 '단두종 호흡기증후군'이라는 질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 뉴스사이트 Inverse에 따르면, 단두종의 개는 코가 긴 견종에 비해 수명이 평균 4년 정도 짧다고 합니다. 또한 개 열사병의 원인에 초점을 맞춘 2020년의 연구에서도 "단두종의 개는 늙은 개와 마찬가지로 열사병의 위험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국의 수의사 학교인 Royal Veterinary College에서 동물 복지를 연구하고 있는 로위나 패커 박사에 따르면, 단두종의 개는 건강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의 연구에서는 외형이 아기를 닮아 있는 것과 관련된 'baby schema, 幼児図式'가 애완동물의 인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이루어졌습니다만, 단두종의 개 주인을 직접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는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패커 씨 연구팀은 이전에 실시한 다른 연구에 참여한 불독, 프렌치 불독, 퍼그 총 2168마리의 주인을 대상으로 '미래에도 현재와 같은 종류의 개를 기르고 싶은가?", "개를 처음 기르고자 하는 사람에게 현재 기르고 있는 견종을 추천하는 이유는?"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3%가 향후에도 같은 종류의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답했고 65.5%가 처음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현재 기르고 있는 견종을 권한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처음 개를 기르는 사람에게 현재 기르고 있는 견종을 권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불독과 퍼그를 기르고 있는 사람이 단두종의 개를 선호하는 이유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1 : 긍정적인 행동 특성
'긍정적인 행동 특성'은 다정하면서 충실한 성격과 코믹하고 유머러스하게 보이는 행동, 놀이를 좋아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어느 퍼그의 주인은 "아주 사람의 품을 갈구하는 다정한 동반자입니다"라고 대답했고, 다른 프렌치 불독의 주인은 "그들은 작고 재미있는 광대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썼습니다.



◆ 2 : 운동의 필요성이 낮다
단두종의 개가 '운동의 필요성이 낮다'고 간주되는 점은, 자주 산책에 데려가고, 넓은 사육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조사에 협조한 한 주인은 "퍼그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아파트 생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다른 불독의 주인은 "게으르고 많은 운동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일하는 사람에게 좋은 강아지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 3 :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친화적
일부 주인은 "단두종 강아지의 성격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 적합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부드럽고 한가롭게 지내는 경향이, 자폐증이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장애(ADHD)를 가진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처음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단두종의 개를 권한다"고 답했던 주인보다 소수였지만, '건강 문제', '사육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 '개를 사육하는 것과 관련된 윤리적인 문제', '주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 '부정적인 행동 특성' 등을 들어, 단두종의 개를 추천하지 않는 다고 답한 주인도 있었습니다.


패커 씨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단두종의 개를 기르고 있는 사람이 정직하게 "산책이 필요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 것은 흥미롭습니다. 이것은 산책이 필요 없는 개를 원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모든 개는 운동과 자극을 위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단두종의 개는 게으르다'라는 이미지는 위험하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영국의 켄넬클럽에서 건강복지 책임자인 빌 램버트 씨는 "확실히 단두종의 개는 좋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두종의 개가 가진 건강 문제를 모르는 주인이나, 단순히 귀여운 외형을 좋아하는 주인이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고 말합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